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황재선 후보는 함께 경선을 치렀던 송성일 전 봉화농민회장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고 30일 밝혔다.황 후보는 “송성일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이었던 ‘농민기본소득제’를 위해 ‘최저 농민기본소득보장법률(안) 발의’를 공약으로 내세우기로 했다”고 말했다.농민들도 도시근로자 최저임금 수준으로 농가당 최저 가구당 월 200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 성향 후보 상당수가 공천결과에 불복해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기대감이 높다.보수표 분산으로 어부지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측은 4년 전 총선 때 대구ㆍ경북에서 1석을 건진 것과 달리 이번엔 몇 석을 더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체 판단하에 목표의석을 대폭 상향조정했다.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대구경북 25개 선거구 모두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이 29일 오후 김광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구경북권역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총선 체제로 전환했다.이날 김 위원장과 윤재옥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위원장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뿐 아니라 무소속 후보에 대한 '심판'을 호소했다.이번 선거에 현역 의원 두 명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선 정치 새내기들이 광야에서 악전고투를 벌이고 있다. 제1야당인 통합당이 뿜어내는 태풍 속 한 가운데인 대구경북(TK)지역에서 기반이라도 닦아 놓고 공천 배제된 현역의원들이나 경험이 풍부한 전직 의원보다 훨씬 어려운 그야말로 고군분투다.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영천·청도), 김현기 전 행전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고령ㆍ성주ㆍ칠곡), 이
대구 수성갑 국회의원 후보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제4호 공약으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해제해야 한다.또 대규모 단독주택지로 묶여 있는 범어, 만촌, 황금동 등 낡은 구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종 변경을 추진하겠다”며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 및 종 변경 추진’을 발표했다.김
4ㆍ15 총선에 출마한 일부 (예비)후보들이 선거관련 자료를 무차별적으로 살포해 선거에 대한 불신을 조장한다는 지적이다.사실관계가 다르거나 당사자의 동의 없이 공개했다가 당사자들의 항의를 받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이재용 대구 중ㆍ남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 소동을 벌이던 시민을 소방대원들과 함께 구했다”는 앞선 보도자료에 대해
이인선 대구 수성을 미래통합당 후보는 27일 영남대학교 동창회와 ‘MCA’라는 단체의 회원 30여명이 캠프를 방문 “이인선 후보의 필승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영남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이 후보는 이들 동문들이 “대구경북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나 성원을 떠나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우리들은 너무 서운하다”면서 현 정부에
4ㆍ15 총선 대구 지역구 입후보자 중 최고의 부자는 달서을에 출마한 홍선이 후보로 74억원을 신고했고, 가장 적은 재산 신고는 북구을 이헌태 후보로 –9,400만원이었다.또 국방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후보나 정치범을 제외한 일반 전과 이력을 가진 후보자들도 도전장을 냈다.27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등록 현황에 따르면 재산 신고의 경우 달서을 무소
지무진 더불어민주당 의성군의원(초선)이 26일 군위의성청송영덕에 입후보한 미래통합당 김희국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여당 소속 지방의원이 적대적 관계인 제1야당 후보 지지로 선회한 것은 이례적이다.또 친 통합당 성향의 무소속 김정애(4선)ㆍ이연백(초선) 군위군의원도 이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들은 이날 김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모두 통합당에
주호영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예비후보는 26일 첫 공약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추진을 약속했다.주 예비후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17년 8월 2일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전국 31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아직까지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한 곳은 없다.주 후보는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26일 대구경북지역에서 관심을 모으는 김부겸 후보(수성갑)와 홍준표 후보(수성을)는 차기 대권 도전에 대한 포부를 숨기지 않았다.김 후보는 “더 큰 정치를 위해 기회를 주십시오”를, 홍 후보는 “홍준표를 당선시켜 2022년 정권을 창출하는 대구가 되자”고 입 맞춘 듯 대구 중심 대망론을 내세웠다.4선의원에 장관을 지내고 여당의 차기
7일 '이부망천' 발언으로 고발된 정태옥 국회의원이 대구 지검에 도착해 검찰 조사에 앞서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살고, 망하면 인천 산다) 발언으로 고발된 무소속 정태옥(대구북구갑) 국회의원이 7일 검찰에 소환돼 4시간 여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날 오전 9시50분쯤 대구지검에 도착한 정 의
나열되어 있다.윤희정기자 yooni@hankookilbo.com 죄수복 차림의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이 21일 대구 중구 박 대통령 생가터에 세워졌다.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이날 12차 시국대회를 연 뒤 박 대통령 생가터 표지석 받침대에 ‘가짜 대통령 표지판’을 세운 뒤 4개의 볼트로 단단히 고정했다.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을 세
지난해 웃는 얼굴 표지판 붉은 래커로 훼손… 철거 대구 중구 박근혜 대통령이 태어난 집터에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이 세워진다.박근혜 퇴진 대구시민행동은 20일 대구 중구 삼덕동 1가 5의 2 박근혜 대통령 생가터에 ‘가짜 대통령 박근혜 생가터’ 표지판을 21일 오후 7시쯤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
6일 국정정상화 촉구 성명서 발표"질서 있는 퇴진 헌정중단 막아야"시민단체 도의회서 항의 시위 경북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6일 도의회 앞 마당에서 최근 탄핵정국과 관련, 국정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성명서 발표 자리에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도내 시군 농민회 회원과 시민
학계 정계 등 대구지역 1386명대구가 쓰는 반성문 발표6일 오전 대구시의회서"한국도 부끄럽고 대구도 부끄럽고 나도 부끄럽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및 국기문란사태에 대해 대구지역 각계인사들이 뜻을 모아 통렬한 자기 반성문을 발표했다.대구지역 학계, 경제계, 정계, 언론계, 의료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 1,386
교수 170명 교내 중앙도서관 정문에서 ‘박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박근혜 대통령이 재단이사장을 역임한 영남대 교수들이 8일 시국선언을 통해 ‘대통령 하야’를 촉구했다.이날 ‘시국을 걱정하는 영남대 교수 일동’은 교내 중앙도서관 정문 앞에서 ‘영남대 교수 시국선언 및 기자회견’을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 촉구 박근혜 대통령이 8년간 재단이사장을 역임했고, 정관에 ‘교주(校主) 박정희’가 명기된 영남대에서도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시국을 걱정하는 영남대학교 교수’170명은 8일 낮 1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맞춤형 홍보로 호응을 얻었다.경산선관위는 25∼27일 국화전시회가 열린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원에서 ‘공명선거 및 정치후원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선관위는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 및 과태료·포상금 제도’, ‘정치후원금 제도’ 등을 안내하는 홍보용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공명선거
“서명ㆍ삭발 투쟁 계속” 즉각 거부국방부는 “제안한 적 없다” 부인사드 배치 둘러싼 혼란 가중 경북 성주 사드배치철회 투쟁위가 국방부로부터 제3의 지역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를 위한 공동조사단을 만들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국방부는 이런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나서 사드 배치를 둘러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