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다케시마(일본이 부르는 독도의 이름)의 날을 즈음에 일본이 다시 독 도 문제로 갈등을 일으켰 다. 일본 극우 산케이 신문은 18일 한국의 해양조사선이 독도 인근 일본 영해를 반복해 침입하고 있다고 외무 성을 인용해 보도했다.우리 조사선이 탐사를 시작한 것은 15일로, 이날은 독일 뮌헨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있던 날이었다.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을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18 상주예술가’에 바리톤 나현규와 더블베이시스트 송성훈이 선정됐다고 지난달 밝혔다. 선정된 두 사람은 올 1월 30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열린 오디션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향후 1년간 아트피아 내 독주회 및 타시 주요 극장 교류 음악회에 출연한다.‘차세대 바리톤’ 나현규는 창원대와 부산대 대학원을 졸업
지역 대표 문화예술창작 및 커뮤니티 공간인 ‘대명공연예술센터’가 지난달 23일 개관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계명중앙1길 54 건물을 리모델링해 ‘대명공연예술센터’를 건립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대명행복문화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대지면적 262.4㎡, 연면적 770.49㎡, 지하 1층̶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세계최초로 로봇과 인간 성악가가 대결하는 융·복합 오페라 ‘완벽한 로봇 디바, 에버’ 공연을 3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펼친다.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11월 27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융·복합 오페라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휴머노이드 로봇 제작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 대구지구(총재 김홍인)는 지난달 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구지역 8개 복지관·장애인 단체에 업무용 차량을 지원했다.대구지구는 이날 수성구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달식을 열고 대구지역 라이온스 121개 클럽이 마련한 8대의 레이차량(1억6천여만원 상당)을 이들 단체에 전했다.이번 차량 지원은 대구지구와 8개
대구한국일보 엠플러스한국 편집위원회 2월 모임이 지난 21일 대구 중구에 있는 에비뉴8번가 아트에비뉴에서 열렸다. 이날은 설 이후 첫 모임이어서 서로 명절 안부를 물으며 새해 덕담으로 시작됐다. 시종 즐겁고 유쾌하게 진행된 모임은 이승렬 전 회장의 건배제의로 본격 시작됐다. 김광덕 회장은 “지난 1월은 신년 모임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고 이번 2월 모임은
대구한국일보 제2기 시민기자단 동기회가 첫 정기 모임을 열었다. 지난 21일 대구 수성구 한 식당에서 2기 시민기자 발대식 후 처음 열린 정기 모임에는 권오섭(대구 남구새마을회장) 회장과 이헌조(기아자동차 동서변대리점 수석카마스터) 감사, 강정숙(동재건설 대표) 부회장, 이복원(SK남대구IC주유소 대표) 부회장, 이재숙 부회장, 김강수(제일가스설비공사 대표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은 강산이 한번 변하는 세월에 4년을 더했다.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흙을 맨발로 걸어보자는 취지로 시작해 문경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알린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시작은 단순한 걷기였지만 전통게임과 공연 등 조금씩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더해 지금은 말 그대로 산중축제로 자리 잡았다.○…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은 축제 이름에 걸
“12년 사회복지사 활동 중에 2012년에 진행한 ‘학교가자’ 프로그램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7달 동안 어르신들께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교실 체험을 시켜드린 프로그램 이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죠.”대구 서구 샬롬노인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정진아(38)사회복지사는 복지대상자들에게 늘 진심으로 다가가는 사회복지사로 통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도 늘 어르신들의 눈
22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세계3대 피아노 콩쿠르 쇼팽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와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듀오 콘서트가 열린다.전 세계 투어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월 베를린에서 듀오 녹음이 진행됐고, 지난달 도이치 그 라모폰 레이블로 발매됐다. 정규 투어 이전, 블레하츠의 모국인 폴란드에서 열린 콘서트
대구미술관이 올해 ‘알렉스 카츠’ ‘3·1 운 동 기념전’ 등 9개의 전시와 전시연계 특강, 심포지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화와 관객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 대구미술관은 전시 10회, 교육 및 이벤트 200회, 기획과 소장품 수집 50점 등 전문성 진작과 시 민과의 소통에 주력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8만3,490명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디아크문화관에서 28일까지 ‘2019 수(水)달(達城君) 환경문화축제’ 가 열린다.수달문화축제위원회 주최, (사)대구환경미술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물과 환경을 주제로, 지 역민과 함께 환경보호에 대한 각종 문제를 전달하고 관심도 향상을 높이기 위한 학술행사와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전시는
대한민국 농업명장 1호라는 타이틀이 내게 주어지기까지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았다. 가난한 집안에 태 어나 나이에 걸맞지 않은 산전수전을 다 겪었지만, 그럼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준 고마운 분들이 있었 기에 무너지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중에는 ‘생명의 은인’도 있다. 그분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겠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들어가기 직전 잠시
칼스루에 국립발레단 ‘카르미나 부라나’의 공연이 15·16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1662년 창단된 독일 칼스루에 국립발레단은 1662년 창단된 독일 칼스루에 국립발레단은 14개 국의 33명의 무용수로 구성, 2003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수 석 단원이자 독일을 대표하는 발레리나 비르기트 카일이 총감독으로 부임한 후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인정받
개인이 모여 가정이 되고, 가정은 국가를 형성한다. 국가는 다시 세계의 구성원이다.개인과 세계의 공통점은 경쟁한다는 점이다. 개인과 개인, 가정과 가정, 그리고 국가와 국가간의 경쟁이다. 때로 그 경쟁의 격차가 너무 벌어져서 어처구니없 는 비극을 초래하기도 한다.영국은 유럽에서 제일 먼저 산업혁명을 시작했다. ‘우연’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 고 나름의 분석을
독도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3일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도 사랑 퀴즈’를 진행했다. 퀴즈에는 80여명이 참여했으며, 객관식 5개 문항을 모두 맞힌 참가자는 12명이었고, 전체적으로 64.8%의 정답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역사공부를 했는데도 생각보다 문제가 많이 어렵다’, ‘10월25일이 독도의 날인 줄도 몰 랐는데 좀
대구시립교향악단 2019 하반기 정기연주회 티켓이 오픈한다.대구시립교향악단은 2일 오후2시부터 9~12월 정기연주회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판매는 온․오프라인 동시에 시작된다.판매 예정인 공연은 2019년 9월부터 12월에 개최되는 대구시향 제458회부터 제462회 정기연주회까지 5건으로, 5건을 모두 구매하는 경우에는 ‘패키지 30%
대구한국일보 엠플러스한국 편집위원회 신년 모임이 지난 1월16일 열렸다. 이 날은 새 해를 맞이하면서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서로 덕담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로 시작됐다. 김광덕 회장은 “지난 한 해도 회원들 모두 수고 많았다”면서 “올 해는 1박2일 워크숍, 사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면서 모임 활성화에 앞장 설 각오를 피력했다. 이 날 장
경북 문경시가 지역 내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하면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문경시에 따르면 시와 문경문화관광재단은 문경 홍보와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도내 처음으로 진행한다.사극 촬영 중심지인 새재오픈세트장과 가은오픈세트장, 단산 등 문경의 자연과 관광지, 문화, 역사 등을
'훈련된 무능’이라는 말이 있다. 미국 사회학자 소스타인 베블런, 케네스 버크가 제시한 개념이다. 그들의 말을 그대로 옮겨보면 이렇다.“한 가지 지식이나 기술에 관해 훈련받고 기존 규칙을 준수하도록 길들여진 사람은 다른 대안을 생각하지 못한다.”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이 무능에 빠지는 과정도 비슷하다. 미국 코넬대에서 거의 평생을 보낸 심리학자인 데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