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의 한 대형 쇼핑몰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5일 오후 7시38분쯤 대구 동구 반야월 저탄장 인근에서 발견된 멧돼지는 율하동 대형 쇼핑몰까지 들어갔다 사살됐다.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멧돼지는 최초 신고 후 30분여 지난 오후 8시13분쯤 L마트 1층에서 발견돼 출동한 경찰과 유해조수구조단 등에 의해 엽총에 맞아 현장에서 죽었다.마트에는 주말을 맞아 쇼
멸종위기종 1급인 토종 붉은여우의 보금자리인 경북 영주시 순흥면 태장리 ‘여우 생태관찰원 및 생태학습장’이 5일 문을 열었다.이날 국립공원 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 중부센터가 주관한 개관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최교일 국회의원, 김현익 영주시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국립공원관리공단 및 환경부 관계자, 여우보호 명예감시원,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생태관찰원은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 인근에 장애인 스포츠 시설인 론볼(Lawn bowling) 전용 경기장이 생겼다.잔디구장에서 볼을 굴려 표적구 ‘잭’에 근접, 점수를 겨루는 론볼은 볼링과 컬링을 합친 경기다.대구시는 최근 수성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 내 3,945㎡ 부지에 40x40m 8링크와 선수대기동 1동을 건립했다. 이에따라 7, 8일 이틀간 이곳에서는 대구장애
경찰은 “당시 불법매장 혐의 있어 형사입건했다”며 실세 의혹 부인 천부교 소유인 경북 경주시 양남면 효동리 토함산 자락 임야에서 시신 1,040구가 발견됐다고 CBS노컷뉴스가 보도했다.노컷뉴스에 따르면 이곳은 신앙촌을 조성한 한국천부교전도관부흥협회 소유의 땅으로 공동묘지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노컷뉴스는 지난
대구시는 경북도 대신 해당 기초단체에만 홍보전 펼치기로○…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국방부 소통간담회에서 “민간ㆍ군공항 통합이전이 대구시 민원해소용”이라고 지적한 경북 주민들의 반발성명에 대해 “공항 통합이전의 단점만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홍보는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 후부터”라는 기존 방침을 고수.권 시장은 1일 시청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재활용 시세 하락에 수거해도 쓰레기 처지수거 중단 논의도 나와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1회용 스티로폼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저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스티로폼 제작이 재활용품 구매보다 저렴해졌기 때문으로, 올초 논란을 빚었던 수원과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의 1회용
경북 포항 형산강 재첩과 퇴적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수은이 검출되고 3개월 째 조업이 금지되면서 강에서 어업활동을 하던 어민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어민들은 포항시가 장기간 어획을 중단시키고는 보상이나 준설 등의 대책은 내놓지 않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2일 포항시에 따르면 형산강 포항구간에서 재첩 등 패류채취 어민이 7명, 참게 등을 잡는 자망어업과
경북 김천시가 시립화장장 이전을 추진하면서 주변에 사설납골당을 허가,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주민 반발을 사고 있다.1964년 설립 당시 도심 외곽에 있던 김천시 신음동 김천시립화장장은 도심이 팽창하고 인근에 아파트, 상가가 형성되면서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시립화장장을 봉산면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올들어 현 화장장과
대구 동부경찰서는 2일 태양광 관련 연구로 국가지원금을 타내 다른 용도로 사용한 회사 대표 이모(65ㆍ여)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회사 직원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씨 회사에 불법으로 자격증을 대여한 정모(50)씨 등 3명을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울산 화공기기 제작 회사 대표인 이씨는 경북
2일 오후 1시50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옥천2길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이 화재로 3,305㎡ 규모의 공장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8명 중 김모(58)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권모(24)씨가 왼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직원들은 “1층 공장에서 작업하던 중 갑자기 펑
경북 구미경찰서는 2일 인건비 수억원을 빼돌려 딸 유학과 아파트 매입 등 개인 용도로 사용한 금오공대 교수 A(62)씨 등 교수 5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교수 등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국가기관, 민간기업 등으로부터 의뢰받은 각종 연구용역을 수행하면서 연구보조원으로 일한 20여 명의 제자들에게 650여 차례 지급된 인건비
경북 포항과 울릉구간에 여객선을 운행하는 ㈜대저건설이 지난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포항∼울릉 여객노선 추가 사업자 선정에 반발(본보 10월27일자 14면 보도), 법적 대응에 나섰다.대저건설(이하 대저)은 지난달 30일 대구지방법원 행정부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을 상대로 내항정기 여객운송사업 사업자선정공고 취소처분소송과 집행정지신청을 냈다.대저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부담에 해외엑스포 경주관광 효과 미미 내년 11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 분담금을 둘러싸고 경주지역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지진과 태풍으로 특별재난지구로 선포된 경주시가 26억원에 이르는 분담금을 내는 것도 부담이고, 행사 후 관광인구 유입 등 효과도 크게 없을 것이라는
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대포통장을 이용해 불법도박사이트 수익금을 빼돌린 최모(34)씨 등 2명을 횡령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통장 개설에 명의를 빌려준 한모(35)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도주한 김모(34)씨를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5월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접근,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뒤 통장 잔
경북 영주, 충북 단양, 강원 영월 3도 접경을 연결하는 소백산 마구령에 터널을 뚫는 국가지원 지방도28호선(영주 단산면∼부석사∼남대리) 건설공사 기공식이 1일 열렸다.이날 기공식에는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장욱현 영주시장, 도ㆍ시의원 등 관내ㆍ외 인사와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도와 영주시에 따르면 지방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된다.조폐공사는 온라인 견학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함에 따라 화폐 및 훈장 제조공정 견학 코스를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신청은 10∼30명 규모로 홈페이지 견학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주1회(매주 목요일) 견학기회를 제공한다.조폐공사는 은행권과 주화 제조과정에 한해 진행된 견학
최종 의견수렴 때까지 뒀다 올 7월 연안심의위서 빼울릉주민들 거센 반발, 해수부는 “수시 변경 가능” 태연경북도마저 울릉군에 모든 책임 떠 넘겨 해양수산부가 항만 기본계획을 수정하면서 경북 울릉군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울릉(사동)항
주민이 주인되는 행사로 탈바꿈지루한 내빈 소개와 축사, VIP 자리배치 등 내빈 위주의 행사 운영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경북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행사 간소화로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영천과 봉화 등에 이어 영주시가 행사주인을 주민으로 모시는 지방자치의 행렬에 동참한 것이다.영주시는 이달부터 행사 때 축사 등 인사말을 최소화 하고 내빈소개는 직위와 성명
경산시가 우수 중소기업 수출지원 확대를 위한 해외 박람회에 첫발을 내딛는다.경산시는 1∼4일 열리는 ‘2016년 라스베가스 부품 박람회’에 ㈜세교하이텍, ㈜에스엔제이, 제이씨코퍼레이션, ENA Industry, 썬&모터스 등 5곳의 지역 우수 자동차부품업체를 파견한다고 31일 밝혔다.경산시가 첫 참가하는 이 박람회는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제품들이 선
경북 상주지역 시민단체가 지난 29일 일본군 위안부 참상을 알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백 상주시장,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이용수 할머니와 상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상주지역 문화ㆍ종교계와 시민단체는 지난 7월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 위해 시민추진위원회를 발족, 3개월 만에 70개 단체와 개인 615명으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