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조 경북 포항시의원이 16일 경북신도청사 앞에서 경북도청의 경북 동남부청사인 동해안발전본부의 조기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김 의원은 “동해안발전본부의 포항이전이 1년 전 결정됐는데도 경북도가 2019년 8월로 예정돼 있는 건물 완공을 이유로 조기 이전을 미루고 있다”며 “경북도는 임시청사를 마련하는데 10억 원의 비용이 든다고 설명하지만 본
경북 청도군은 15일 풍각면 화산1리 화산농장에서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행복마을만들기는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도내 농촌오지마을을 행복마을로 가꾸는 사업이다.군은 풍각면 화산1리 마을의 주 소득원인 청도반시의 가공과 안정적 출하를 통한 홍수출하 예방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풍각면은 지난 2013
경북 구미시 경운대는 15일 교내 벽강아트센터에서 2017학년도 제17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ㆍ석사 및 산업정보대학원 최고위관리자과정을 포함해 1,156명을 배출했다.이날 졸업식에는 김향자 명예총장과 장주석 총장, 백승주 국회의원,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학부모,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손만식(경호학과)씨가 대학원 성적 최우수
경북법인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 도의원 상대 무차별 로비도 경북지역 법인노인요양시설 관계자들이 경쟁관계인 개인노인요양시설에 대한 경북도의 예산 지원을 막기 위해 경북도의원들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으로 로비를 한 사실이 경찰수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경북 안동경찰서는 사설요양원 지원예산 삭감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바다 위 불법 어업을 단속하는 해양경찰이 공무원 겸직금지 규정 등을 의식해 가족 명의로 어선을 구입해 대게잡이를 해 온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다. 경북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5일 가족 명의로 포항 구룡포선적 통발어선을 보유한 김모(54)경위와 또 다른 김모(52)경위를 불러 어업 활동에 권한을 남용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6촌 관계인
경북 청도군은 지역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4월24일까지 15회에 걸쳐 전통장류제조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교육내용은 된장 고추장 등 전통장류와 발효식품 제조식품 이론 및 실습위주의 교과과정으로 운영된다.군 관계자는 “전통식문화 정립과 함께 전통 발효장류 향토음식자원화를 통한 농외소득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대구 달서구에 사는 윤현희(31·가명)씨는 습관성 유산으로 난임 치료를 받고 있다. 불임클리닉부터 인공수정까지 안 해본 것이 없는 그는 자꾸만 반복되는 유산 때문에 우울증까지 생겼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난임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이들이 2008년 16만2,000명에서 2012년 19만1,000명, 2013년 19만2,457명, 2015년 21
경북 영주시 동양대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병원 등 국내 주요 병원에 취업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지난달 20일 실시된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지원자 51명 전원이 합격했다.동양대 간호학과는 2010년 개설,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 첫해부터 간호사국가고시 전원 합격에다 전원취업의 전통을 이어가
경북 영주시 항공분야 특성화 고등학교인 경북항공고등학교가 15일 마감인 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을 추진하자 전교조와 지역 시민단체 등이 14일 오전 학교 앞에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경북도내에는 경북항공고 외에 1,2개 고등학교가 국정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신청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장성두 전교조 영주지회장은 “교사와 운영위원회 동의 없이 학
경북 의성군은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기여할 해외봉사단원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 홈페이지(kov.koica.go.kr)를 통해 27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해외봉사단은 개발도상국의 농촌지역 개발을 위해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과 기술을 새마을운동 현장에서 이끌어 나가는 사업으로, 베트남 필리핀 스리랑카 세네갈 등 4개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하
대구 달서구에 사는 홍희영(26∙가명)씨는 여의사가 진료하는 산부인과만 찾는다. 또 진료를 볼 때면 괜스레 주변을 살피곤 했다.이유는 미혼여성이 산부인과에 가면 괜한 잘못을 저지른 듯한 편견과 남자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것이 불편했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질병 분류별 급여현황'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임신, 출
대구 중구에 사는 김강순(45ㆍ가명)씨는 무릎 통증 치료를 받다가 호전이 되지 않아 수술을 결정했다.무릎이 불편해도 의료기관의 도움없이 자기치료를 한 것이 수술을 하게 만든 결정적인 이유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건수는 2009년 4만7,000이어서 건에서 2010년 5만3,000이어서 건으로 약 6만여 건이 증
대구 수성구에 사는 윤창석(37∙가명)씨는 라섹 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방문했다가 녹내장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녹내장은 백내장과 마찬가지로 주로 50대 이상에게 생기는 질환으로 여기고 있던 그에게는 뜻밖의 일이었다. 최근 윤씨처럼 시력교정을 하기 위해 안과를 찾았다가 녹내장 진단을 받는 경우가 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경산교육지원청은 16, 17일 경산중학교에서 교복나눔 공동장터를 연다.경산시 관내 8개 중ㆍ고교와 경산지구 학생상담자원봉사회원, 경산교육청 Wee센터 상담원 및 참여 학교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다.장터에서는 1,000여명의 학생이 기증한 2,840여벌의 교복을 판매하며, 학교장이나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판매금 전액은 형편이 어려운
도 체육회, 14일 이사회서 결정포항 구미 안동시, 주개최지 신청 경북도체육회가 2020년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유치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도 전에 경북도내 일부 지자체들이 저마다 주개최지로 최적지라며 각축전을 벌이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경북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2020년 제 101회 전국체전 개최지인 부산이 대회를
내달 개교 예정인 경북 영주시 가흥초등학교 통학로에 인도가 없어 어린이 안전사고가 우려된다.아직 운동장과 담장 등 일부 공사가 끝나지 않아 개교 후 상당기간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창공한 가흥초등학교는 1만5,508㎡ 터에 150억 원을 들여 교실 교무실 등 60실 규모로 15일 준공 예정이다. 내달
대구 중구에 사진 배성규(35·가명)씨는 모발이식센터에서 탈모치료를 받고 있다. 가발을 착용하던 그는 결국 모발이식수술을 하고 싶었지만 부작용 때문에 주저하고 있다.얼마 전 한 남자가 모발이식 중 부작용으로 식물인간이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고는 수술대에 오르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탈모 증상을 가진 이들이 1,000
대구 중구에 사는 이현석(25·가명)씨는 지루성피부염 치료 때문에 한의원과 피부과에 다니고 있다.사춘기 시절부터 얼굴에 유분기가 많았던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얼굴과 두피에 피지가 사라지지 않았다. 최근에는 머리카락이 한웅큼씩 빠져 부랴부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증상은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으로 의료기관에
경북 경산시가 자동차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알아두면 편리한 정보 등을 책자로 펴냈다.10일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자동차 관리에 관련된 각종 내용을 수록한 ‘자동차 이것만은 알고 운행합시다’라는 제목의 홍보책자 5,000부를 제작했다.이 책자에는 자동차 등록시 구비서류, 자동차 보험가입 및 자동차 검사관리 안내, 중고자동차 구매시 유
황성춘 전 경주대 지질학과 교수“유언비어ㆍ막연한 불안감이 혼란 가중지진, 제대로 알고 바로 대처하는 자세 중요” 지난해 경주 지진 후 우리 사회 일각에선 지진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한 가운데 황성춘(54ㆍ사진) 전 경주대 지질학과 교수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지진에 대한 이해 부족인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며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