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동안동농협(조합장 임낙현)이 산지유통시설(APC)을 이용, 농산물 수확기에 문을 여는 계절식 공판장을 운영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안동시 길안면과 임하, 임동면을 중심으로 1,400㏊에 전국 생산량의 8%인 2만8,000톤(140만 상자)의 사과를 생산하는 사과 주산지지만 매년 과실수확기에는 홍수 출하와 포전 매매(속칭 밭떼기)로 농민들
경기불황 속에서도 영천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영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수출에 필요한 FTA 원산지 증명 및 각종 재증명 발건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37% 늘어난 1,697건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수치는 전국 70개 상의 중 증가율이 10위권 안에 들고 발급 건수에서도 중간 이상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역 경제규모에 비
SK머티리얼즈가 최근 500억원대 추가 투자를 약속하고 영주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영주시 제공경북 영주시가 올해 4개사 816억의 기업 투자를 유치, 지난해 두 배의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양해각서 체결 5건에 458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으나 올해는 대규모 영화관 건립 200억원, 베어링 관련 기업 2개사 106억원,
경북 영천시와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협회가 영천와인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일 영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울로 벤베누티(Paolo Benvenuti)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협회 회장과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와이너리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영천시와 이탈리아 치타 델 비노 협회
경북 구미시는 31일∼다음달 4일 2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긴급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생산중단, 화물연대 파업, 한진해운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서다.지원 대상을 보면 구미지역 중소 제조업체로 일반업체는 2억원, 여성·장애인 기업 등 우대업체는 3억원까지 지원하고 지역의
베이징ㆍ허베이성 이어 후베이성 이창시와도 MOU 한반도 사드 배치로 한중 관계가 경색돼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속에 대구시관광협회와 면세점 업체가 중국 주요 도시의 교류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대구시관광협회와 사후면세점인 ‘동성로 애비뉴8번가’는 지난 16&s
대구지방국세청은 지진피해가 난 사업자의 세금납부기한을 연기해 주는 등 세정지원을 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내용은 이미 고지된 국세와 2016년 2기 부가가치세 예정신고ㆍ고지 세액에 대해 최장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세액이 5,000만 원 이하일 경우 납세담보 제공을 면제해 준다.중소기업 등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국세 환급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체
경북 경산시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옹골찬’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리뉴얼에 착수했다.옹골찬은 ‘속이 꽉 차 실속이 있다’는 뜻으로, 2000년 경산시가 농협과 함께 지역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개발해 포도, 복숭아, 참외 등 지역 특산품에 사용 중이다.시는 4,900만 원을 들여 브랜드 리뉴얼을 위한 용역을 실시, 8월 중에
한국인 얼굴에 맞는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랜드스케이프(Land scape)가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에 잘 어울리는 ‘아시안 핏’ 선글라스를 대거 출시했다.선글라스 생산ㆍ유통 전문기업인 ㈜필립이 전개하는 브랜드인 랜드스케이프 선글라스는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20~40
대구시관광협회와 사후면세점 애비뉴8번가는 지난 27일 대구 수성관광호텔에서 중국인 관광객 지역 유치와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단체는 실질적으로 대구를 찾아 소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광객 유치방법을 찾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현재 대구 동성로에 건설 중인 애비뉴8번가는 헤리티지 로드몰로 전체 상가를 사후면세
대구지법 서부지원 “영업비밀침해 인정돼”형사는 업무상 배임혐의로만 기소퇴직 전 회사의 기술을 빼돌려 새로운 회사를 설립, 국내 시장점유율 2위에 오른 기업과 회사대표 등에 대해 법원이 영업비밀침해를 인정, 72억 원의 손해배상을 하라고 판결했다.대구지법 서부지원 제2민사부(부장 남대하)는 최근 초경합금 제조ㆍ판매회사인 S사가 K사와 이 회사 대표 K씨 등을
11월1일 영업개시 100주년을 맞게 된 구미역이 일일 명예역장 위촉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 공모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일일 명예역장 공모에는 지역민과 11월1일 생일자, 100세 어르신 등 구미역 100주년과 특별한 인연이 있으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구미역 일일 명예역장에 위촉되면 역무 체험을 통해 철도를 좀 더 가깝게
규모 7.0에도 견디는 내질설계폭발 방지 격납로 수소제거설비통합 컨트롤타워 발전운영종합센터전력 차단 대비 이동발전차 운영 월성원전 1호기 전경. 한수원은 오른쪽 격납건물에 유사시 노심용융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막기 위한 여과기 배기설비를 새로 설치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최근 잇단 지진으로 국내 원전안전성에 대한 국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도 복숭아가 동남아로 수출된다.경북 청도군은 지난해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지로 복숭아를 수출한 삼성산 작목반이 지난 11일 홍콩행 물량을 선적했고, 12일엔 라오스행 샘플도 선적했다고 12일 밝혔다.청도군 관계자는 “유통망 개선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를 지급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
이달 말 첫 선적 예정 삼백(쌀, 누에, 곶감)의 고장 경북 상주시에서 생산한 쌀이 중국으로 수출된다.상주시는 상주농협이 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수매, 중국으로 수출키로 하고 이달 말 첫 선적을 한다고 12일 밝혔다.수출 물량은 16톤 3,000만원 상당으로, 진공포장한 2㎏, 4㎏들이 소포장 형태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경북 김천에 미사일 등 유도무기를 주력 생산하는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첨단무기 제조공장을 짓는다.박보생 김천시장과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은 7일 김천시청에서 제2공장 건립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LIG넥스원은 김천시 어모면 구례리 21만1,000㎡의 부지에 제2공장을 건립, 김천 1공장 생산을 분담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
경북 영천시는 삼성유리공업㈜과 한솔섬유를 2016 상반기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영천시 우수기업은 영천시에서 3년 이상 가동중인 중소제조업체 중 연매출 10억 원 이상, 성장률 5%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추천을 받아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삼성유리공업은 유리가공업체로 30여 건의 특허를 가진 기술 집약적업체다. 다양한 직
경북 영주시에 최근 수도권 베어링업체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등 영주시가 추진 중인 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인천 남동공단의 베어링 생산업체인 삼호엔지니어링이 인천공장 일부를 영주 갈산산업단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최종 확정하고 16일 영주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삼호엔지니어링은 61억 원을 들여 1만㎡ 부지에 22명
비리 의혹으로 쫓겨난 외주사 대표 선발, 또 포항상의에 맡겨연봉 1억 넘고 5년 임기 보장으로 정치권 줄대기 기승‘한 번 외주사는 영원한 외주사’ 구조적 폐단 여전 포스코가 비리의혹으로 물러난 포항제철소 외주협력사 대표를 또다시 포항상공회의소에서 뽑도록 해 투명경영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근로자 수를 부풀려 포스코로부
경북 청도군은 14일 대구 뉴대구호텔에서 대구 달성군과 중국 산둥성 르자오(日照)시와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의 물방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 중인 청도군과 달성군이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앞서 르자오시 방문단은 13, 14일 청도군과 달성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봤다. 또 14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