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더 이상 오염된 식수로 배앓이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육인으로서 뿌듯합니다."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가 6일 필리핀 바탕가스 빈촌을 방문해 우물 파기 사업과 함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교육 기자재를 증정했다. 2010년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우물 파기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10번째 봉사다. 이번 방문에서 총 2,300여만원의 사업비로 우물 3곳을 뚫고 정수로를 정비했으며, 학용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사업이 펼쳐진 곳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3시간 남짓 떨어진 바탕가스 인근 로옥 마을이었다. 이 마을은 전형적
임업후계자고령군협의회(회장 김도중) 산불예방예찰단이 5일 고령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거의 날마다 자신의 일터인 산을 오르내리는 임업후계자들은 효과적인 산불 예찰 활동이 가능하다.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한 번의 실수나 방심으로 수십~수백 년 가꿔온 산림이 잿더미가 되고 최근 들어 대형화하는 산불을 예방하는 데 임업후계자들이 나선 것. 고령군임업후계자 산불예찰단은 군 산림과와 협력해 지역별 산불 예찰·신고 체계를 갖추고 이날 임업후계자 산불예찰단으로는 경북에서 처음으로 결성했다. 등록 회원수는
영남이공대학교가 28일 대구 펙스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1회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졸업생들과 재학생, 시니어 모델 등 30여명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워킹과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졸업패션쇼는 5개의 스테이지 무대를 시작으로 'BLANK CANVAS'라는 주제로 빈 도화지에 색을 채워 넣는다는 의미를 담아 Y2K, reculer, POUM, N°1 CATS, Perla 레스트드레스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 3
대구시 군위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 격전지 중 하나인 칠곡군 소재 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소보면행정복지센터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견학은 군위군 소재의 참전용사 9명 전원이 참여했다.2일 오전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9명이 방문했다. 이날 전쟁 전시품과 관련 자료를 통해 73년 전 치열했던 한국전쟁을 떠올리며 전우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탓에 전우들과 만남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견학을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이번 견학은 소
㈜지에스씨넷이 2023년 미래 내일 일경험 인턴형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무캠프를 진행했다.23일 지에스씨넷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이해, 예산 및 시설 운영 프로그램 구상,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기관 행사 진행 등 청소년 기관활동을 경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사업에 참가한 최윤서(21,대구한의대)는 “미래 내일 일경험에 참여하면서 실무자들의 도움으로 막연했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수성구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활동 직무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에스씨넷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사가 ‘2023 미래 내일 일경험' 아동인식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18일 지에쓰씨넷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3주간 고용노동부 진행으로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학과 동아리 '굿인' 회원들을 비롯해 재학생 14명이 참석했다. 총 4팀으로 나눠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사와 함께 ‘아동 인권 인식 개선’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강다솔(21) 씨는 “평소 아동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 실제 관련 프로젝트를
대구 남구가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남구 어르신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경로잔치는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주최, 대구 남구청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이날 조재구 남구청장과 임병헌 국회의원 이충도 남구희외 희장 등 내빈들이 모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효잔치는 지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롯트와 만담으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구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식사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5,854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31일 신보에 따르면 신규자금 3,725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2,129억원의 규모로 중견기업 25개, 중소기업 158개 총 183개 기업에 5,854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또, 신보는 기업들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녹색기업, ESG경영 역량 우수기업 및 사업재편기업 등에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신보 관계자는 "최근 시장 변동성 확대로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몽골신용보증기금(Credit Guarantee Fund of Mongolia) 실무자를 대상으로 신보의 우수한 기업평가와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신보에 따르면 정부의 금융인프라 신흥국 수출 활성화를 통한 금융산업 육성 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내기업의 진출이 많은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신보의 보증제도 전수 프로그램을 전파함으로써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연수에 참여한 CGFM 실무자들은 신용보증제도, 신용조사, 기업평가 및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이 뉴미디어 홍보사업을 추진의 일환으로 대구종합유통단지 뉴미디어 홍보사업 일환 전자상거래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온라인상에 직접 상품을 등록해 판매하는 오픈마켓 방식의 전자상거래 도입으로 입점업체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종합유통단지 제품구매 인증 이벤트를 통해 입점업체들의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사업은 오픈마켓 방식인 공공배달앱 ‘대구로’에 종합유통단지 전자관이 10월 31일부터 입점하는 것을 바탕으로 26개사가 우선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입점 이벤트로 구매금액별 5,000원에서
영남이공대학교가 조선이공대학교와 달빛동맹 지속 발전과 혁신사례 공유를 위한 영·호남 이공대 워크숍을 진행했다.26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 워크숍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을 비롯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교육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워크숍은 상호 교류 및 상생 협력 방안 모색을 통해 영·호남 화합의 장을 이끌고 달빛동맹의 지속 발전 및 시너지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재용 총장의 환영사로 시작, 조순계 총장의 인사말에
신용보증기금이 정부의 '수출 플러스 전환 정책'을 뒷받침하고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특례보증’을 출시했다.16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특례보증 상품 출시는 지난 8월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수출 전략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품목 수출기업 특례보증’은 총 8,000억원 규모로 공급된다. 8대 주력 제조업 및 12대 신수출 동력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보증료율 인하(최대 0.6%포인트)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또
대구지역 전문대 수시1차 모집이 5일 자증으로 마감, 2024학년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가장 높은 곳이 영남이공대학으로 나타났다. 영남이공대는 정원 내 1,859명 모집에 10,944명이 지원,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대구 전문대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영남이공대 측은 “지난해 6.31대 1로 대구지역 전문대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데다 올해도 최다 지원자를 지원한 것은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취업률로 이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학과별 경쟁률은 ▷물리치료과가 30.37대 1로 가장
영남이공대학교가 26일 대구·경북지역 마이스터 및 특성화 고교생 279명을 취업시키는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교측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지역청년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대학 측은 3월부터 현재까지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총 10개 우수 산업체의 고교생 채용 과정을 운영하고 본격적인 취업에 지원역할을 했다. 또 각 산업체와 함께 회사 설명회,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희망자에 대해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기법 등에 대한 개인별 맞춤식 지도 등 고교생의 취업역량 강화 교육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정한근)는 19일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과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만 전 군위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처남과 김 군수의 공모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한 데다 공모 사실이 없는 점, 일부 증거가 증거능력이 없는 점을 이유로 무죄 선고를 했다.김 전 군수는 지난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지자들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받은 금액을 후원은행 계좌로 입금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을 처남과 공모한 혐의로 기소됐다. 함께 기소된 이들은 지난해 5월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가 18일 대구교육청에서 학부모들의 교육 인식 개선을 위한 학부모인식개선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오후 2시30분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 60여명은 대구교육청 본관 정문에서 학부모인식개선 선언문을 낭독했다. 선언문에는 최근 교권침해와 관련된 학습권 보장과 교사의 인권을 보장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내용이 담겨졌다.마이크를 잡은 윤준수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최근 교권 침해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학습권이 침해당하는 등 어려운 교육현실에서 학부모와 교사들 사이에 신
대구광역시 군위군 특산물인 황금배가 15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1999년 첫 수출에 이어 25번째 수출이다.군위 황금배는 군위 특산물로 황금배수출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생산되는 배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 5일간의 선별작업을 통해 지난 주 금요일 총 50톤이 부산항을 통해 미국 수출행을 시작했다. 이번 수출물량은 봄철 개화기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 탓에 지난해 230톤에 크게 못미치는 물량이지만 엄격한 품질관리로 수확한 특산품이다. 군위군은 내년부터 수출 물류비 지원 전면 폐지에 맞춰 농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일동이 14일 '태풍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생필품을 군위군에 전달했다. 전달된 생필품은 8월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모두 전달됐다.이날 군위군연합회 10여명은 쌀국수 64박스(150만원 상당)를 '태풍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군청에 기탁했다. 이들은 8월 태풍피해를 입은 효령면 지역에서 침수가옥과 피해를 입은 마을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 활동을 이어왔다. 이준남 군위군연합회 회장은 "유래없는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영남이공대학교가 12일 경북자동차 관련기관과 미래형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해 미래형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간의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약식은 친환경 자동차 정비 교육 및 기업 기술지원 등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급속한 기술 전환에 대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복안이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사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교육생 모집 및 선발, 현장인력 양성 교육 실시,
대구 택시기사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수 방류과 일본해 표기법에 반발, 지인 10여명을 이끌고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의지와 일본에 대한 규탄 궐기대회를 를 가졌다.이들은 7명은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독도를 찾아 독도와 울릉도 선착장에서 지인 10여명과 함께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를 규탄하며 일본해표기법 정정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 대구 대우운수 노조원들인 이들은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탐방행사를 계획하던 중 일본해 표기과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관련으로 논란이 일자 독도의 날 방문 전 첨병역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