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포항시위생교육회관 3층에서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기 입학식이 열렸다. 입학식 후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광원 기자 8일 오후 3시 경북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포항시위생교육회관 3층에서 포항시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1기 입학식이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포항시 관계자를 비롯해 신입생
협약식에 참여한 주광석(왼쪽부터) 김천예술고 교장, 이신화 김천예술고설립자, 배영일 현우정밀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jang750107@hankookilbo.com정밀 주조 강소업체인 현우정밀주식회사와 김천예술고등학교가 일사일교(一社一校) 협약을 맺었다.20일 김천예술고 정산아트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배영일 현우정밀 대표와 이신화
'대한민국 농업명장 1호' 이대건 명장이 난실에서 난 화분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김민규 기자 "우리 학교의 '자랑스런 동문' 1위는 대한민국 농업명장 1호 이대건입니다!"사회자가 내 이름을 불렀다. 환호가 쏟아졌다. 2013년 대구농업마이스트고등학교(옛 대구농고) 100주년 기념 역사관에 새길 '자랑스러운 동문 1위
“앞뒤가 안 맞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이시혁(54) 한국노총 전국식품산업노동조합연맹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경찰청의 삼화식품 위생 의혹 관련 수사에 관해 의문점투성이라는 견해를 밝혔다.이 본부장과 삼화식품 노조원들은 삼화식품 경영진이 3달 가까이 늘어진 수사로 매출이 80% 이상 급락했다며 구조조정과 폐업 수순을 밟겠다고 예고하자 13일 삼화식품 생산공
“과잉대응합시다.”2월18일 지역에서 최초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온 날, 홍승활(65)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즉각 대응에 들어갔다.19일에 상황실을 만들어 10여명의 관계자를 한 자리에 모아 24시간 대구시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방역과 소독, 직원 관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신속한 의사결정과 대처를 위해 상황실에서 결정한 사항은 사장 결제 없이 곧바로 실행에
미스경북 실라리안 진 이 정 은“가장 나다운 인생의 왕관도 쓰고 말 것”“미스코리아는 꿈도 못 꿨죠. 1살 차이 나는 친언니보다 키가 12cm나 작았으니까요.”2019 미스경북 진에 뽑힌 이정은(23ㆍ계명대 통계학 졸업)씨는 대학교에 와서야 미스코리아에 나가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키 때문이었다. 중학교 때는 늘 반에서 제일 작거나 그 다음이었다. 미스코리
‘"한국이 세계 최초" 5G 시대가 체감되지 않는 이유’ - 국민일보 2019.4.22최근 들어 언론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단어가 5G다. 5G와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에서는 그다지 체감하지 못하겠다는 이들이 많다. 한국인답게 조급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충분히 수긍할 만하다. 아직 깜짝 놀랄 만큼 구체적인 결과물이 눈에 보
“1년만 있을 거예요? 5년 정도 우리하고 같이 있으면 안 되나요?”막상 걱정한 더위는 걱정할 게 아니었다. 겨울에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을 정도로 열이 많은 체질이었지만 라오스에 와선 열대야에도 선풍기만 틀어 놓고도 잘 잔다. 3달 전 라오스로 파견된 황세원(39) 라오스여자국가대표팀 코치는 그렇게 잘 적응하고 있다.황 코치는 이만수 전 감독을 통해 라오
2년 전, 27년 지기 정숙씨를 잃을 뻔했다. 몸무게가 갑자기 20kg나 빠져서 병원을 방문했더니 편도암이 라고 했다. 정숙씨는 직원들에게 일을 맡기고 치료에 들어갔다. 꼬박 1년을 몸을 회복시키는 데 전념했다.암으로 병상에 누웠는데도 “이상하게 행복하더라”고 했다. 친구는 남편이 IMF 외환위기로 직장을 그만둔 후 사업(가구유통업)을 시작했다. 그 뒤로
어르신들 청도코미디극장 모시고 갔더니 “웃음 코드가 안 맞아!”최빛나 함지노인복지관 복지사가 어르신 나들이맵을 만드는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최빛나 복지사는 “어르신 나들이 장소로는 당신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곳이 제일 좋다”고 말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비키니
5년 넘게 성과 없던 신사업팀 다독여 ‘최지우마스크’ 제작‘최지우 마스크’로 통하는 자사 제품을 들고 있는 ㈜진영알앤에스 대표. 몇 년 동안 실적이 없던 전자사업부 직원들을 다독여 6년 만에 탄생시킨 신제품이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권 대표는 “직원들과의 상호신뢰가 큰 결실을 맺게 한 원동력”
오라토리오로 서민층 파고든 헨델, 뮤직비디오로 적극 소통한 BTS호주 멜버른에 있는 ‘제플 슈츠’. 샌드위치를 작은 낙하산에 매달아 떨어뜨리는 혁신적인 판매방식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저자 제공.마케팅 서적이 재미 없다면? 마케팅 실패다. 시식하라고 내놓은 음식이 형편없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대기업에서 IT 사업 및 서비스를 맡고 있는 심영환씨가 펴낸 ‘마케
최고의 뮤지컬 배우와 미스코리아,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한 감동의 무대12월 27일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컨벤션홀에서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민우혁 홍본영 디너쇼’가 열렸다. 공연 후 출연진들이 모두 나와 객석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kilbo.com‘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민우혁 홍본영 디너쇼’는 지역 최고의 명품 패션쇼
유명상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공동회장의 열띤 강의에 뜨거운 호응특강을 마치고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성문화원 제공.유명상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공동회장이 독도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수성문화원 제공.수성문화원(원장 윤종현)은 12일 오후 5시 유명상 독도바르게알기운동본부 공동회장을 초청해 ‘독도 바르게 알고 사랑합시다’란 주제로 명사 특강을
문봉열, 문홍열 형제 “치의학계에 두고두고 기억될 족적을 남기는 것”이 꿈[저작권 한국일보]문홍열 원장은 초등학교 4학년 운동회 때 처음으로 달리기를 했을 정도로 몸이 허약했다. 달리기를 하는 것을 보고 어머니와 할머니는 펑펑 울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동생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운동회 계주에 참가해서 뛰었
테크엔 이영섭 대표이영섭 (주)테크엔 대표가 본인이 개발한 방열장치를 넣은 LED조명등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머리 위로 LED가로등 샘플제품이 보인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발광다이오드(LED)에 흐르는 전류 중 70%는 열로 변하는데, 이 과정에 LED 단자에 손상을 줍니다. 테크엔의 독자 방열기술로 이 열을 효과적
직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한 이덕영(오른쪽에서 3번째)하양중앙내과 원장.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환자와 상담을 하고 있는 이덕영 원장. 강은주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일요일이나 평일 야간에 갑자기 아프면 30분 넘게 택시를 타고 시내에 있는 응급실로 가는 수밖에 없었죠.” 하양중앙내과는 경산시 하양읍
애비뉴8번가 안에 문을 연 갤러리에서 포즈를 취한 김승곤 회장.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공장에 일자리 알아보지 그래?” 1998년, 김승곤 애비뉴8번가 회장은 건설 사업을 접고 다시 직장생활을 하라는 권고를 받았다.사업 시작 후 5년만에 밀어닥친 IMF의 파고를 넘긴 했지만 자본금이 바닥이었다. 10년 동안 회사생활을 해서
트로트 신동 신서연 양. 집 앞 커피숍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광원기자 jang750107@hankookilbo.com신서연(8)양 앞에선 함부로 트로트를 불러선 안 된다. 음정이나 박자가 틀리면 귀신 같이 잡아낸다.트로트 마니아인 외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귀명창이 됐다. 남진, 나훈아, 이미자, 심수봉, 홍진영 등 수많은 트로트 스타
트로트 신동 김유빈양. 올해 여름 첫 음반을 낸다.“트로트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싶어요.”트로트 신동 김유빈(대구중리중학교3)양의 꿈은 원대하다. 방탄소년단처럼 트로트로 세계를 뒤흔들고 싶다고 밝혔다. “트로트를 어르신들만 좋아하는 노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데 무대에 서보면 외국인들이 트로트를 너무 좋아해요.저는 트로트 한류가 충분히 가능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