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399호인 경북 영양 만지송(萬枝松)의 후계목이 공원과 길 등 영양 도심에서 자라게 된다.소나무 변종인 만지송은 수령 400년 정도의 노거수로 높이 12m, 너비 17∼18.5m, 나무 가지가 1만개에 이른다.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영양군은 26일 영양군청 회의실에서 ‘만지송 후계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 포항칠포재즈페스티벌 7∼9일 3일간 칠포해수욕장서 경북 포항칠포재즈페스티벌이 다음달 7∼9일 포항 북구 흥해읍 칠포리 칠포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칠포재즈페스티벌은 국내ㆍ외 최정상급 재즈보컬리
온 가족이 함께하는 송이채취 체험 인기 울진금강송 송이축제가 내달 1~3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울진엑스포공원과 관내 송이산 등에서 ‘천년의 향’을 주제로 열린다.울진성류문화제와 함께 열려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푸르게 보고 푸르게 놀자’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송이축제
22일~23일 양일간 왜관읍 시가지 등 6.25전쟁 정전 66주년을 맞아 경북 칠곡군 왜관읍 일대에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기념 행사가 열린다.국방부가 주관하고 경북도와 칠곡군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당시 낙동강지구 전투에 참여했던 참전용사와 지역주민 등 2만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시가행진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22일 오전
사진전 하면 고가의 DSLR 카메라로 촬영한 무거운 사진을 떠올린다. CU갤러리에서 21일부터 열고 있는 사진전 ‘길 위의 꿈’은 이런 상식을 무너뜨리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6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순수 아마추어의 전시회가 아니다. 전시회를 연 임경희 씨는 평생 DSLR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온 작가다. 무거운 카메라를 내려놓고 폰을 잡은 이유는 ‘자
10월 1ㆍ2일 대구 달성 사문진나루터서그랜드피아노 21대 등 100대 피아노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이자 전국 유일의 블록버스터 콘서트, ‘2016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가 내달 1, 2일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 사문진 나루터에서 열린다.올해 5회째인 이번 콘서트는 게스트 공연으로
야외음악제ㆍ오케스트라ㆍ실내악ㆍ패밀리콘서트 제4회 구미국제음악제(gumigimf.com)가 25일 오후 7시 경북 구미시 금오산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야외음악회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개막공연과 실내악, 패밀리콘서트, 폐막공연 등 매일 테마를 달리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미시민들에게 고급문화
경산시민회관은 LDP무용단의 대표작 ‘MAUM(마음)’을 24일 오후4시 시민회관 대강당 무대에서 김동규의 안무로 무대에 올린다.마음은 사람의 마음을 ‘공’에 비유해 공의 찌그러짐과 마음 소통과정을 이미지화한 군무이다.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으로 예매(gbgs9.moonhwain.net) 또는 현장에서 임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경산시민회관은 연말까지 재
사전예약제로 26개 주제전시관 관람 경북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9월 임시개관과 동시에 관람객이 쇄도하는 등 지역 명소로 부상했다.백두대간수목원에 따르면 임시개관이어서 예약제로 운영 중이지만 평일 100∼200명, 휴일 400명 가량의 관람객이 찾아 내년 하반기로 예상되는 정식 개관 후 전망을 밝게 하
올해로 11회를 맞은 ‘오감만足 2016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27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국장,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이재오ㆍ이한성 전 새누리당 의원 등
** 2016 전국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후보자 모집 ** 대한민국 최고의 인삼! 풍기인삼의 자존심을 지켜 줄 후보자를 모집합니다.2016 전국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는 91.1.1~99.12.31에 출생한 대한민국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입상자는 인삼을 비롯 인견, 사과 등 영주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미의
폭염이 기승을 부린 8일 낮 대구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 주변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보라색 하늘색 지붕이 달린 전동 세발자전거를 타고 있다.강정고령보는 주변 광장은 강가에 있기 때문에 시내보다 4, 5도 가량 낮고, 자전거를 타기에 좋아 평일 낮에도 시민들의 휴식과 피서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대한민국 최고의 효도 프로그램’. 2008년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TBC ‘싱싱 고향별곡’의 별칭이다.시골 마을을 찾아가 마을 어르신들의 소소한 일상을 소개하는 것이 기본 줄거리다. 시골 마을 이곳저곳을 누벼야 하는 만큼 촬영의 90%가 야외에서 이루어진다. 겨울 추위와 여름의 무더위를 온 몸으로 버티며 견뎌야 한다.“10년 가까이 시골 마을을 댕기면서
대구시립도서관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 북클럽 모집 중학생 및 4인 이상의 독서모임은 누구나 대구시립도서관의 북클럽을 신청, 독서를 통한 문화공동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대구지역 9개 시립도서관이 8일부터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 북클럽을 모집한다. 도서관 측은 시민들이 같은 책 한 권을 읽고 소통하는 문화공동
경북 예천군에서 15일까지 열리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개막 첫 주말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나섰다.6일 오전 주행사장 앞 한천체육공원 야외무대 일대에서는 전국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이 열린다.헬기 2대와 전문 다이버 12명이 행사장 하늘 위에서 대형 짓기(포메이션), 연막과 현수막 오색천을 이용한 시범강하 등 화려한 스카이
경북 안동시는 안동 봉정사 등 우리나라 7개 전통산사가 최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열린 문화재청문화재위원회에서 201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등재 후보로 확정된 ‘한국의 전통산사’는 천등산 봉정사, 영축산 통도사, 봉황산 부석사, 속리산 법주사, 태화산 마곡사, 조계산 선암사, 두륜산 대흥사 등의 7개 사찰이다.문화재청
낙동강 경북 구미시와 상주시 지역에 수상레저시설이 잇따라 개장하는 등 수상레포츠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구미시는 오는 5~21일까지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2016 수상레포츠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이번 수상레포츠 체험 교실은 초등학생 이상 시
낙동강 700리 마지막 주막,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 “삼강주막 마지막 주모가 빚던 손맛으로 100% 예천쌀 막걸리 맛보러 오세요.”낙동강 700리 중 마지막까지 남았던 주막인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길 삼강주막에서 5일부터 3일간 삼강주막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삼강주막은 2006년 마지막 주모가 작고한 뒤 복원한 주막
경북 구미시와 전남 목포시에 동서화합을 다짐하는 ‘화합의 숲’이 조성된다.구미시에 따르면 목포시 삼학도에 경북 화합의 숲, 구미시 동락공원에 전남 화합의 숲을 조성키로 하고 9월에 착공, 내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에 각각 화합의 숲을 조성해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을 도모한다는 취지다.전남화합의 숲은 구미
농촌에서 자란 중장년층의 추억 속에 아련히 남아 있는 수박서리가 봉화은어축제에 등장했다.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 단위 수박서리단은 인적이 끊어진 한방 중에 수박밭에 침투, 주인 몰래 수박 한 통을 따서 밭두렁에서 몰래 시식하는 짜릿한 순간을 즐기고 있다.이 같은 수박서리 체험은 축제가 열리는 6일까지 계속된다.이 같은 수박체험은 봉화군이 은어축제를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