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안강공장은 지난해 총매출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탄 수출 등이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5,500억원)보다 16.4% 는 6,4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수출부문에서는 사격 경기와 사냥 등에 사용되는 스포츠탄과 엽총 실탄 등의 대미수출이 35%나 증가했고, 내수에선 정부의 비축탄 확보 등으로 65%나 급증했다.올해도 이 같은 여세를 몰아 K-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용 배터리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중소기업 고유기술이 유출돼 해외 밀반출 처지에 놓였으니 제발 막아주세요."최첨단 스마트폰용 배터리 안정성 검증 테스트기를 생산하는 대구지역의 한 중소기업이 자신들의 기술이 해외로 밀반출될 처지에 놓였다며 관계당국에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등에 쓰이는 리튬이온배터리 등
귀농인을 위한 행정지원과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을 총괄하는 종합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경북 영주에 들어선다.3일 장윤석 의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건립하는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가 2015년까지 영주에 조성되며 상반기 중 부지가 결정된다. 이곳에는 귀농관련 행정지원을 담당할 귀농종합지원센터 1곳과 귀농 귀촌인의 거주지 및 실
경북 경주시가 소각장 재활용 에너지를 이용, 연간 15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3일 경주시에 따르면 2009년 9월 천군동 종합자원회수센터(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사업비 700억원을 투자, 착공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지난달 28일 준공했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연소열로 증기, 전기 등의 에너지를회수, 연간 15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이 소각장은 부
경북 동해안 지자체들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포항시는 올해 일자리를 당초 계획보다 12% 는 2만1,600여개를 창출하기로 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투자유치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시는 이를 위해 우선 1,724만㎡의 산업단지 조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영일만 제4일반산업단지 (421만 6,000㎡)는 20
경주시 공동브랜드 '이사금'이 지역 농가 소득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경주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23일 대회의실에서 '2012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보고회'를 열고 지난해 '이사금' 브랜드로 출하물량 7,695톤, 매출 236억2,200만원의 실적을 거둬 개장 이래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실적
경북 경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양봉 사육농가들을 대상으로 벌꿀 다수확 경영관리 기술 보급에 나섰다.센터는 지난 16일 농어민회관에서 양봉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봉협회 예천군 윤여한 지부장을 초청, 그 동안 농가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양봉 경영기술 및 다수확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성공적인 양봉업을 위해 필수적인 효율적인 경영관리기법을
대구ㆍ경북지역 면세점 선정에 잡음이 일고 있다. 관세청이 지난해 말 면세점 신규특허 사업자로 선정한 경북 서희건설은 최근 사업을 포기했고, 대구의 그랜드호텔 측은 경쟁업체보다 매장 면적이 턱없이 좁아 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선정에 공정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서희건설은 지난 11일 경주 시내면세점 특허 사전승인과 관련, '자격을 반납하고 사업운영
경북 영주시에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본격화한다.영주시는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경북도 백두대간권 신발전지역 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고 1일 밝혔다.한국문화테마파크는 순흥면의 소수서원 선비촌 인근 96만㎡ 터에 1,565억원(민자 300억원)으로 한문화센터, 한음악스튜디오, 전통인형극장, 마상무예장, 전래동화
25일 오후3시 구미시 광평동 이마트 구미점. 크리스마스 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쇼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불황이란 말이 무색했다. 배가 불룩 나온 임산부에서 아이를 업은 엄마, 다정하게 손을 잡고 애정을 과시하는 젊은 부부, 그리고 어린이들이 유독 많이 눈에 띄었다. 시민 평균연령이 30대 초반인 산업도시 '젊은 구미'를 실감케 했다.
경주지역 도심 시장 매출이 증가하고 건축허가 건수도 느는 등 경주지역 경기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경주시에 따르면 올 들어 중앙시장의 매출액은 32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8.5% 늘었다. 또 시가지 빈 점포도 40개에서 23개로 급감했고, 브랜드커피숍과 패밀리레스토랑이 각각 19개, 10개 증가하는 등 도심상가가 재편되는 것으로 나타
경북 경주시가 지역 내 우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을 주축으로 인도 자동차시장 개척에 나섰으나 계약 건수가 전무, 형식에 치우친 외국나들이에 불과했다는 지적이다.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11∼14일 3,0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인도 첸나이에 지역 8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단을 파견했다. 사업단은 11일에는 현대자
부동산 시장에 훈풍 부나?국회는 21일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원회를 열어 올해 말 종료 예정이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율 적용을 내년 말까지 1년 유예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7,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들이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연내 서둘러 팔지 않아도 된다.다주택자 중과세제는 2주택 보유자가 주택 매도
대구은행은 지방은행 중 처음으로 중국 상하이에 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대구은행은 지난 4일 상하이시에서 공상등기(사업자등록증)을 받은 데 이어 17일 개점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2008년 6월 중국 상하이 사무소를 설립했고 지난 4월에는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점 예비인가를 받은 데 이어 사무실공사와 인력채용, 전산개발 등을 거쳐 11월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은 국내 독점판매권을 가진 독일 피혁 브랜드 브리(BREE)를 통해 폴크스바겐(VolksWagen)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폴크스바겐을 구입하는 브리 회원 및 대구백화점 VIP 고객에게 45만원 상당의 엔진오일 교환패키지와 브리의 가방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해외브랜드 수입사
경주시는 최근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10월 26일 실시한 '제3회 대한민국 화폐박람회행사' 기간 중 일반인 2,5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36개 자치단체가 발행한 상품권 인기투표에서 시가 발행한 상품권이 1위(18%)를 차지해 인증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위는 태백시, 3위는 제천시가 차지했다. 경주시 상품권은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2007년
대구ㆍ경북지역에서 면세점을 열기 위한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해 면세점 신규 특허 신청을 마감한 결과 대구에서는 대구백화점과 그랜드호텔이, 경주에서 (주)서희건설이 단독으로 신청서를 냈다. 현재 대구경북의 유일한 면세점은 대구국제공항 2층 출국장으로, 파라다이스호텔이 2001년 9월 문을 연 후
경북 안동시는 영세상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내년에 슈퍼마켓 물품과 수산물을 취급하는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와 수산물유통센터를 각각 짓는다고 28일 밝혔다.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44억원을 들여 안막동 7,735㎡ 터에 건물 1,500㎡ 규모로, 수산물유통센터는 풍산읍 노리 일원 4만8,633㎡ 터에 건물 1만㎡ 규모로 내년 하반기 완공예정이다.도매물류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