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국악콘서트인 ‘개야개야 삽살개야’가 10일 오전 11시 경산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한국아이국악협회 경산지부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경산의 명물인 천연기념물 제368호 삽살개를 국악과 접목한 것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사물놀이와 삽살이 이야기, 삽살이 묘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경산 출신 꼬마명창 윤랑경의 경상도
신승운 명예교수 “내진설계 강화하고 판가 높이 낮춰야” ‘경상도 안동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가 심하여 가옥들의 기와가 떨어졌다.’(태종실록 권31, 1416년)세계기록유산인 유교책판과 고려대장경판을 지진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강연이 유교책판 등재 1주년을 맞아 열린다.서지학 전문가인 신승운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8일 한국국
경북 영주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발굴 추진산업의 일환으로 6일 오전 서천둔치 체육공원에서 스포츠선비 바이크 페스티벌을 연다고 4일 밝혔다.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퍼레이드 비경쟁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자전거 마니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자전거 퍼레이드는 풀코스 A그룹(30㎞)
“발해마을을 아십니까.”지난 2일 경북 경산시 남천면 송백2리 발해마을. 발해를 건국한 대조영의 후손 42가구 80명이 살고 있는 이곳에는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활력이 넘쳤다.마을 초입에말을 탄 대조영의 벽화가 한눈에 들어왔다. 담벼락을 따라가다 보면 상현사에 닿는데 서울대박물관에 보관된 영정과 동일하게 제작된 대조영의 영정이 봉안돼 있어 발해
경산중방농악보존회는 5, 6일 경산 남천둔치 야외무대공연장에서 ‘좋은 날 만들어가는 중방두레농악’ 공연을 연다.중방두레농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2016년도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공연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농악놀이와 중국 변검, 공중 줄타기, 연희앙상블 ‘비단’, 죽방울 놀이, 계정들소리, 한두레마당예술단 풍물마당 등 다채로운 무대가
경북 영주시는 내년에 ‘2017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산림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와 개최도시 주관으로 임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와 산림가치를 재조명해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 경남 진주를 시작으로 경기 강원 등에서 열렸으며 경북에서는 처음이다.시는 내년 10월 소수서원ㆍ선비촌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
경북 청도지역 관광산업이 양적인 성장을 거두고 있으나 숙박과 교통, 투자유치 미비로 발목을 잡고 있다.‘한국의 가장 사랑 받는 전원도시’로 지정되기도 한 청도에는 변변한 호텔 하나 없어 국내외 관광마케팅에 큰 약점으로 꼽힌다.또 음식과 숙박, 농촌체험관광 등을 연계할 시설이 없어 체험형 관광이 어렵다.청도는 경부선으로 철도 관광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으나
4∼7일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축제 구경 오세요.’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청송사과의 명성에 관광을 담아낸 ‘제12회 청송사과축제’가 4∼7일 4일간 주왕산 길목 청송사과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2013∼2016년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청송사과축제는 올해 ‘
독서의 계절에 대구가 공룡서점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대구 동성로 일대의 교보문고와 반월당 영풍문고가 최근 서로 상대 세력권에 신규 서점을 연데다 연말 개점 예정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도 반디앤루니스가 입점할 예정이어서 공룡서점의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교보문고는 지난달 27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에 990㎡ 규모의 매장을 열었다. 이곳은 영풍문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가 경북 의성에서 열리고 있다. 의성군은 1∼12일 의성컬링장에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호주, 카타르, 홍콩, 카자흐스탄 등 9개국 250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2016 경북의성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1, 2위 입상 팀에게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 및 동계올림픽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의성군은
2016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11월1일∼12월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조슈아 벨 등 클래식 슈퍼스타 출연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대구에서 만난다.아시아 유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인 ‘2016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WOS)가 다음달 1일
경북 상주시는 다음달 16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상주전국민요경창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부 등 누구나 출전할 수 있으며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명창부 대상은 지난해부터 대통령상, 일반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신인부 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상, 학생부 장원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가 올 처음으로 경북 구미 해평습지를 찾았다.지난해보다 2, 3일 늦다.26일 조류생태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구미 해평습지의 하중도 부근에 흑두루미 157마리가 처음으로 목격됐다.구미 낙동강 해평습지와 강정 습지는 흑두루미, 재두루미, 고니 등 다양한 겨울 철새 1만5
나무는 기다린다천영애청맹과니 여자 숲으로 간다 송충이 한 마리 따라 간다 살아 있는 벌레 숲 캄캄히 눈 내리고 아득히 아득히 눈 내리고밤꽃향기 아득했을 나무 아래 한 생이 사라졌다 땅 속으로 열린 길 청맹과니 여자 지도 펴들고 서성인다 어디로 갈 것인가 소리 들은 잘못이었다 밤꽃 향기 세상에 퍼지고 새끼들 쑥쑥 자라는 소리 들은 죄였다 사랑이면 다거니 마음
경북 안동시가 추진 중인 ‘작지만 감동을 주는 시책 공모사업’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안동시에 따르면 2012년부터 해마다 5,000만 원을 들여 읍면동별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을 발굴, 지금까지 모두 18건을 완료했다.강남동 원이 엄마의 애절한 사랑이야기를 모티브로 조성한 능소화 거리는 부부가 함께 걸으면 사랑이 돈독해
올해로 11회를 맞은 ‘오감만足 2016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27일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일원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대구한국일보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장,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국장, 김대유 경북관광공사 사장, 박인원 전 문경시장, 이재오ㆍ이한성 전 새누리당 의원 등
탤런트 겸 배우 김덕현(50)씨가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에 아역배우 전문양성기관인 슈퍼비 연기학원을 개원했다.1991년 KBS 공채 탤런트 14기로 입사한 김 씨는 1997년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미스터 김’, ‘광개토대왕’, ‘여자의 비밀’ 등 꾸준한 연기활동을 펼쳐왔다.김 씨는 “과거와는 달리 연기를 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지만 현장감
경북 영천시가 승마 저변확대 등을 위해 여는 ‘제4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내달 1~3일 경북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다.(사)대한승마협회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대회 종목은 올림픽 승마 정식종목인 장애물,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3종목으로, 선수와 말의 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매긴다.
천연기념물 399호인 경북 영양 만지송(萬枝松)의 후계목이 공원과 길 등 영양 도심에서 자라게 된다.소나무 변종인 만지송은 수령 400년 정도의 노거수로 높이 12m, 너비 17∼18.5m, 나무 가지가 1만개에 이른다.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영양군은 26일 영양군청 회의실에서 ‘만지송 후계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문화재청으로부터
2016 포항칠포재즈페스티벌 7∼9일 3일간 칠포해수욕장서 경북 포항칠포재즈페스티벌이 다음달 7∼9일 포항 북구 흥해읍 칠포리 칠포해수욕장 상설무대에서 펼쳐진다.올해로 10회를 맞은 칠포재즈페스티벌은 국내ㆍ외 최정상급 재즈보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