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성남여고는 1978년 실업계 고등학교로 출발해 2004년 인문계고로 전환했다. 2007년 첫 인문계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2명을 서울대로 진학시킨 것을 시작으로 매년 서울 지역 명문대에 5명 이상씩 진학시켰다. 드러난 성적만 놓고 보면 대도시 고등학교 평균이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그 이상이다. 성남여고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400여명 남짓한 졸
두 달째 총장 공석 경북대 , 18대 총장 후보에 김사열ㆍ김상동 교수 제18대 경북대총장 후보로 김사열(58ㆍ자연대 생명과학부ㆍ사진) 김상동(55ㆍ자연대 수학과ㆍ사진) 교수가 1, 2순위로 선정됐다.경북대
경북교육청, 개방형 직위 감사관 공개 모집 경북도교육청(www.gbe.kr)은 개방형 직위인 감사관을 공개 모집키로 하고 내달 4~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응모자격은 중앙행정기관이나 지자체에서 감사 관련 업무를 3년 이상 담당한 5급 이상 공무원이나 3년 이상 판ㆍ검사, 변호사, 공인회계사 경력자, 3년 이상 공공·민간 연구기관에서 감사
퓨전소프트, 대구공업대에 실습기자재 무상기증대구공업대학교는 각종 학생 교육용 실습기자재를 기증해 온 ㈜퓨전소프트와 최근 실습기자재 무상 기증식을 했다고 13일 밝혔다.퓨전소프트는 IT 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관련 기술개발ㆍ서비스 전문업체로, 대구공업대학과는 2001년부터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그 동안 무선통신 측정 장
개교 후 처음으로 학부생을 선발하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디지스트)이 국내 최초로 모든 수업을 전자교과서(e-book)로 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19종의 전자책을 개발하고, 매년 연간 20종 가량의 전자책을 추가로 집필할 계획이다.디지스트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도입한 학부교육 전담 교수들은 융복합교육이라는 신개념 교육과정을 위해 수학 물
대구 달성군 하빈면 달서고는 최근 국제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의 토우아대학교와 인재육성을 위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토우아대는 달서고 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 4년간 수업료 50% 감면 장학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토우아대에 진학하는 달서고생은 학과 별로 연간 33만~42만엔(약 405만~5
대구대에 11월부터 총장 공석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이는 대구대 영광학원 이사회의 정관상 총장선임을 포함한 모든 안건이 '이사 정수(7명)의 과반(4명 이상)'이 되어야 통과토록 되어있으나 현재 직무 중인 이사는 5명인데다 구재단 측 3명, 학교 구성원 측 2명으로 갈라져 어느 쪽도 과반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특히 영광학원 산하 대구사이버대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전국 디자인 명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학과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3 대학취업률 발표에서 79.2%를 기록, 전국 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 전국 대학 시각디자인 계열 평균 취업률이 48.9%인 것을 보면 무료 30% 이상 높은 수치다. 이 대학 시각디자인학과는 또 올 5월 '제48회 대한민국디자인박람회'
대구지방국세청은 이달 말 지급예정인 근로장려금을 저소득 근로자들의 추석 나기에 도움을 주기 위해 9일부터 지급에 들어갔다. 지급대상은 지난 5월 장려금을 신청한 대구ㆍ경북지역 13만1,000 가구 중 수급요건을 충족한 10만1,000 가구로 가구당 평균 수령액은 71만원으로 총 692억원에 이른다. 지난 2009년부터 지급하기 시작한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경북 청송여고는 9일 학부모 간담회와 학교 운영위원회를 열고 원점에서 교과서 선정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당초 운영위도 거치지 않은 채 교학사 교과서를 채택한 이 학교는 운영위를 열어 교학사 교과서 채택을 철회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송여고 관계자는 8일 "교학사 교과서 채택과 관련, 강종창 학
대구 도원중학교가 장애를 가진 원어민 교사의 부모를 초청,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공감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도원중학교는 최근 이 학교 미국인 원어민교사인 케이티 해저드씨의 부모를 초청, 장애 극복 과정과 미국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지원제도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케이티 해저드의 모친인 캐시 해저드씨는 19살에 암으로 한 쪽 팔을
대구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중고교 신규임용 교사를 공립 244명, 사립 46명 총 290명을, 경북도교육청은 공립 400명, 사립 61명 총 461명을 각각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필요한 정원의 2배수를 선발한 뒤 임용대기 기간 동안 교육기부나 인턴교사로서 학생수업과 생활지도, 상담 등 학교 현장의 적응력을 높일
예체능진로집중교육 전국 최초 실시일반고생 중 소질ㆍ적성 따라 선발예술중점학교ㆍ대학위탁학교 연계실기 중심 고강도 전공심화교육예대 합격률 미이수보다 9%p 높아 예체능진로집중교육을 이수 중인 일반고생들이 전공실기 발표회를 마친 뒤 환호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예술고나 특목고를 가지 않은 일반고 학생들도 학교 안에서 예체능계 대학 진
“어린이들에게 다음에 열거하는 지시를 충실히 실행하게 한다면, 어린이들은 반드시 위기에 말려들고 결국은 불량 소년소녀가 되어, 법원에 송치될 것을 보증한다. 이 공식은 거의 틀림이 없다”(전문) 당신의 어린이에게는 어떠한 종교 교육도 정신 수양도 시켜서는 안 된다. 어린이의 육체적인 요구에만 관심을 가져라(제1조). 어린이 앞에서는 법률 이나 정부에 대하여
미국의 심리학자 D. 맥그리거는 인간의 본성을 X이론과 Y이론이라는 두 가지 패턴으로 설명한다. X이론은 인간은 본래 게으르고 타율적인 존재여서 목표를 정해 놓고 몰아붙이지 않으면 스스로 일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Y이론에서는 인간을 자율적인 존재로 인식한다. Y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일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서 자발적으로 일하며 책임을 지려
“1학년 때, ‘꼴통’이었다가 한양대 광고학부에 입학사정관제로 합격한 친오빠의 특강을 들었어요. 큰 감동을 받았어요.” 특강을 들은 후 부모님 몰래 미술 공부를 시작했다. 한 동안 포기하고 있던 꿈이었다. 그림은 다섯 살 때 시작했다. 그림을 곧잘 그려서 주변에서 “화가하면 되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 자연스럽게 화가가 장래희망이 되었다. 중학교에 입
3학년인 탁제원 양의 꿈은 영화감독이다. 부모님도 전폭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얼마 전 동급생인 민경 양과 함께 만든 영상이 교육부장관상을 받으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하게 되었다. 민경 양이 영상 제작에 대한 꿈을 키운 것은 중학교 때다. 텔레비전을 보다가 “나도 저런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다. 이를 유심히 들은 어머니가 “방송 작가를 해보라
전교학생부회장인 2학년 김지예 양은 학교에서 ‘주장’으로 통한다. 1학년 때부터 축구부 주장을 맡은 까닭이다. 부모님은 지금도 주장을 그만두길 바라지만 지예 양은 “배우는 게 많다”는 생각에 완장을 반납하지 않을 계획이다. “무엇보다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했어요. 솔선수범을 하지 않으면 팀원들이 따라오지 않으니까요.” 그는 축구부 주장을 하면서 사람마다 성격
3학년 문과 김효은 양은 이과에서 전과하면서 성적이 오른 특이한 케이스다. “주위 사람들이 다 말렸어요. 이미 고등학교 과정의 절반 이상을 이과 공부를 하며 보냈기 때문이죠. 부모님과 선생님을 설득하느라 힘들었어요. 그래도 문과 에는 좋아하는 과목이 있으니까 잘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죠.” 하지만 역시나 만만치 않았다. 원래 영어를 못하는 편이 아니었지만
문과 2학년 김예솔 양의 성적 향상 키워드는 바로 ‘ 촉진자 활용’ 학습법이다. 처음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모의고사라는 새로운 형식을 처음 접했을 때 막막함 이 앞섰다. 그 때 친구와 함께 공부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기출 문제집 하나를 사서, 친구와 목표치를 정해두 었어요. 모르는 문제가 생길 때는 서로 물어보기도 하고, 단어 시험도 치면서 공부를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