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이 국제 사회에서 독도를 일본 땅으로 각인시키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작업을 오랫동안 은밀하게 추진해왔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일은 우리 국민이 역사를 바르게 아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금의 청소년들은 세계화 시대의 주역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세대입니다. 이들이 독도에 관련된 우
정부가 내년도 세수 감소에 대비, 지방교부세 예산을 축소 편성할 것을 주문했으나 이에 호응하는 지자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교부세가 삭감되면 사업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도 지방교부세 예산안을 34조9,495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34조4,409억원에 비해 1.5%(5,086억원) 상향한 액수지만 내년 예산을 총
내년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와 상주, 김천, 문경, 칠곡, 성주, 고령 등 경북 중부권에서도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의 잰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직 단체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는 분석이지만 민심의 풍향계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만큼 틈새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미는 남유진 시장의 3선 여부가 초
경북 북부권인 안동 영주 의성 예천 봉화 청송 영양 지역은 대체로 현직 프리미엄이 강하게 작용하는 분위기다. 현직 시장과 군수에 도전하는 예상출마자들은 기초단체장 공천제 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중동'하고 있다.안동에서는 권영세 시장의 재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삼걸 전 행안부차관의 출마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 전 차관은 경북
백성기 前포스텍 총장 새누리당 입당신청에 지역 정가 '술렁'○…백성기 전 포항공대 총장이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지자 10월 국회의원 재선거와 내년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인사들이 '화들짝' 놀라며 곱지 않은 시선.기존 출마 예상자들은 "지난 대선 때는 교수 신분이어서 곤란하다더니 이제 와
내년 6ㆍ4 지방선거를 향한 포항, 경주, 경산, 청도, 울진, 영덕, 울릉 등 경북 동남권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정당공천제 폐지 유무가 최대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출마예상자들은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포항의 경우 재선인 박승호 시장이 3선도전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내년 경북도지사 선거는 마치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에서 '대세론'으로 주위의 도전을 잠재운 박근혜식 선거지형도의 판박이 형국이다. 잠재적인 도지사 출마예상자들은 대부분 '김관용 대세론'을 현실로 받아들이며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차기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관용 현 지사와 새누리당 강석호(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 의원, 이
숙지지 않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시장 출마설○…내년 대구시장선거 유력후보의 하나인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당사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출마설이 끊이지 않아 주목.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 2주년 때 "대구시장에 뜻이 없으며,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최근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남·달서구 현직 독주 수성구 리턴매치 여부 관심 동구는 공천제가 변수 북구, 현직 3선제한 후보난립 중구, 현 청장 시장출마설 김문오 달성군수 재선 도전2014년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선 6기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자리를 향한 물밑 선거전이 관가 주변을 달구고 있다.8개 구군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곳은 북구다
남·달서구 현직 독주수성구 리턴매치 여부 관심동구는 공천제가 변수북구, 현직 3선제한 후보난립중구, 현 청장 시장출마설김문오 달성군수 재선 도전2014년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선 6기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자리를 향한 물밑 선거전이 관가 주변을 달구고 있다.8개 구군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곳은 북구다. 3선 연
○…경북 포항시의회가 소리소문 없이 외유(해외연수)를 떠나자 지역 주민들은 "농번기를 맞은 농촌은 눈코 뜰새 없고, 북한의 미사일발사 도발과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해외연수를 빙자한 외유에 나선 시의회는 어느 나라 의회냐"며 힐난.포항시의회 등에 따르면 건설도시위원회 정해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8명의 의원과 4명의 직
박시장, 도지사 출마 포기 선언… 김 지사에게 예산지원 등 협조 요청○…차기 경북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며 김관용 지사와 대립각을 세우던 박승호 포항시장이 최근 내년 지방선거 때 도지사 출마를 포기하면서 김 지사의 원군으로 전환, 유례없는 화해무드가 조성.박 시장은 최근 사석에서 "내년 선거에서 김관용 지사에 대항할 인물이 없다"
단체장 공약이행 대구 중·동·남구 최고, 북구 꼴찌○…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3년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 중ㆍ동ㆍ남구가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반면 북구는 C등급으로 대구지역 최하위를 차지해 눈길. 평가는 단체장 공석 지자체 등을 제외한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SA, A, B,
現 원장 임기만료 코앞에도 이사회 날짜도 못잡아○…대구시와 경북도가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임기가 21일 끝남에도 불구하고 후임자 선임을 외면하고 있어 껄끄러운 상황을 상대 측에 떠넘긴다는 지적.대경연 노조의 반발과 종전 원장 임기 도중에 취임한 원장의 3년 임기 기산점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 온 이성권 원장은 연임을 포기하고 영남대 복
포항북부해수욕장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경북 포항시가 수십년간 써 온 '포항북부해수욕장'을 해상전망대인 '영일대' 준공을 앞두고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바꾸기로 하자 대부분 시민들이 시큰둥.시민들은 북부해수욕장이 1976년 개장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마당에 굳이 수십
노조 "연임반대" 원장 측 "흠집내기" 대립○…내달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연임을 둘러싸고 원장 측과 노조 측이 서로 비난전을 펼치는 등 전대미문의 공방전을 벌여 눈총.전국공공연구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 원장 취임 후 지난해까지 퇴직한 정규직과 책임연구원 10명 중 6명이 원장에 대한 실망감과 인격모독
달서구의회, 4팀으로 나눠 외유 눈총○…대구 달서구의원 23명이 21일부터 캐나다 유럽 중국 베트남 4개국으로 나눠 출발키로 한 것은 지난해 의장선출 과정의 앙금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빈축.지역 정가에 따르면 김철규 달서구의회 의장과 지지파 11명은 21일부터 캐나다로, 김 의장과 맞붙었던 B의원 등은 내달 23일부터 유럽으로, 얼마 전까지 김
19일 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시 상모동과 박근혜 당선인의 15~18대국회의원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 주민들, 모교인 서강대와 장충초등학교 동문들은 '대한민국 첫 여성대통령'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故)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주민들도 만세를 부르며 환호성을 올렸다.박 전대통령 생가 주변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 지 난감하네요."경북 경산시 정평동의 주부 양향옥(54)씨는 "19일 대선과 함께 경산시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는 사실은 아는데, 후보에 대한 정보가 없어 갑갑하다"며 "아직 집에 선거 공보물이 도착하지 않았는데, 이를 보고 난 후에나 골라봐야겠다"고 말했다.새누리당 경산시당원협의회 소속 윤모씨도 "선거를 많이 치러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