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경주시의원들이 공개석상에서 주민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읍장에게 특정 건설업체와 계약을 종용한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경주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시의원이 수주 청탁을 받고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사고 있다. 경주경찰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경주시의회 K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읍장에게 특정 건설업체에 공사를 부
대구 남구는 낮은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빚이 없기로 유명하다. 남구의 재정자립도는 10.12%로 전국 최하 수준이다. 전국 평균 44.8%에 크게 못 미친다. 이렇다 할 산업체도 없는데다 대형 개발사업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부채는 한 푼도 없다. 500여 명의 직원들은 하나같이 예산절감이 몸에 배어 있고, 꼭 필요한 사업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기반시설 미흡 인한 연기설 불식, 동해안발전추진단은 동해안권으로 대외통상교류관 현 위치 잔류 가닥 경북도가 10월이면 안동 신청사 시대를 연다. 경북도는 8, 9월 두 달간 실국별로 신청사로 이전, 대구 북구 산격동시대를 마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1일 신청사에서 열리는 제280회 경북도의회는 경북도의 신청사 시대를 알리는 첫 공식행사가 될
시민참여단 모집 목표 1000명, 40여일간 신청자 250명 시의회 비협조로 운영위 구성 지연, 25일까지 회의 주제·날짜 미정 "할 일도 안 정한 참가자 모집은 시민을 회의 들러리 세우려는 것" 권영진 대구시장의 핵심 공약인 시민원탁회의가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첫 회의에 이어 올초 시민원탁회의를 추진하고 있으나 운영위원회 구성과 회의 주제 선정도
이변은 없었다. 미풍이지만 변화의 바람은 확실히 감지됐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새누리당이 단체장 선거를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풀뿌리’인 대구지역 기초의원 선거에선 야권의 약진이 두드러진 선거였다. 새누리당 텃밭인 경북에서도 새누리당 후보가 패하거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일이 곳곳에서 발생, 일부 거물급 국회의원들이 체면을 구겼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은 대구
기초의원 대구116명 경북284명○…6ㆍ4 지방선거 대구ㆍ경북 기초의원 정원 산정과 선거구 조정 등을 담은 선거구 획정안이 17일 확정됐다. 이날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획정안은 당초 경북선거구획정위가 상정한 복수안 중 1안을 일부 수정한 것이다. 의원정수는 284명(비례대표 37명, 지역구 247명)이며, 선거구가 조정된 곳은 포항과 구미
박승호 포항시장의 경북도지사 출마 움직입으로 조용했던 경북의 선거판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전ㆍ현직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등 경북도지사 출마 예비군은 물론 포항시장 출마 예비후보들도 판세 분석과 향후 대응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도백 출마설은 박 시장이 13일 상경, 이병석 국회부의장을 만나면서 불거졌다. 그후 대구경북에는 박 시장이 이
박승호 포항시장이 17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포항지역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차기 포항시장으로는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이강덕 전 해양경찰청장이 2강 구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창균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모성은 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이재원 화인피부비뇨기과 대표원장, 김정재 서울시의원 등이 새
내년 6ㆍ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미와 상주, 김천, 문경, 칠곡, 성주, 고령 등 경북 중부권에서도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의 잰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현직 단체장이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다는 분석이지만 민심의 풍향계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만큼 틈새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미는 남유진 시장의 3선 여부가 초
경북 북부권인 안동 영주 의성 예천 봉화 청송 영양 지역은 대체로 현직 프리미엄이 강하게 작용하는 분위기다. 현직 시장과 군수에 도전하는 예상출마자들은 기초단체장 공천제 유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정중동'하고 있다.안동에서는 권영세 시장의 재선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삼걸 전 행안부차관의 출마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 전 차관은 경북
백성기 前포스텍 총장 새누리당 입당신청에 지역 정가 '술렁'○…백성기 전 포항공대 총장이 최근 새누리당에 입당원서를 낸 것으로 알려지자 10월 국회의원 재선거와 내년 포항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인사들이 '화들짝' 놀라며 곱지 않은 시선.기존 출마 예상자들은 "지난 대선 때는 교수 신분이어서 곤란하다더니 이제 와
내년 6ㆍ4 지방선거를 향한 포항, 경주, 경산, 청도, 울진, 영덕, 울릉 등 경북 동남권 기초단체장 출마예상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정당공천제 폐지 유무가 최대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출마예상자들은 정치권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포항의 경우 재선인 박승호 시장이 3선도전으로 가닥을 잡았다. 하지만
숙지지 않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시장 출마설○…내년 대구시장선거 유력후보의 하나인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이 당사자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출마설이 끊이지 않아 주목.우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취임 2주년 때 "대구시장에 뜻이 없으며,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최근 각종 행사에 얼굴을 내미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남·달서구 현직 독주 수성구 리턴매치 여부 관심 동구는 공천제가 변수 북구, 현직 3선제한 후보난립 중구, 현 청장 시장출마설 김문오 달성군수 재선 도전2014년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선 6기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자리를 향한 물밑 선거전이 관가 주변을 달구고 있다.8개 구군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곳은 북구다
○…경북 포항시의회가 소리소문 없이 외유(해외연수)를 떠나자 지역 주민들은 "농번기를 맞은 농촌은 눈코 뜰새 없고, 북한의 미사일발사 도발과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 해외연수를 빙자한 외유에 나선 시의회는 어느 나라 의회냐"며 힐난.포항시의회 등에 따르면 건설도시위원회 정해중 위원장을 중심으로 8명의 의원과 4명의 직
박시장, 도지사 출마 포기 선언… 김 지사에게 예산지원 등 협조 요청○…차기 경북도지사 출마를 저울질하며 김관용 지사와 대립각을 세우던 박승호 포항시장이 최근 내년 지방선거 때 도지사 출마를 포기하면서 김 지사의 원군으로 전환, 유례없는 화해무드가 조성.박 시장은 최근 사석에서 "내년 선거에서 김관용 지사에 대항할 인물이 없다"
단체장 공약이행 대구 중·동·남구 최고, 북구 꼴찌○…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5기 3년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대구 중ㆍ동ㆍ남구가 종합평가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반면 북구는 C등급으로 대구지역 최하위를 차지해 눈길. 평가는 단체장 공석 지자체 등을 제외한 전국 227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SA, A, B,
現 원장 임기만료 코앞에도 이사회 날짜도 못잡아○…대구시와 경북도가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임기가 21일 끝남에도 불구하고 후임자 선임을 외면하고 있어 껄끄러운 상황을 상대 측에 떠넘긴다는 지적.대경연 노조의 반발과 종전 원장 임기 도중에 취임한 원장의 3년 임기 기산점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을 빚어 온 이성권 원장은 연임을 포기하고 영남대 복
포항북부해수욕장을 '영일대' 해수욕장으로?○…경북 포항시가 수십년간 써 온 '포항북부해수욕장'을 해상전망대인 '영일대' 준공을 앞두고 '영일대 해수욕장'으로 바꾸기로 하자 대부분 시민들이 시큰둥.시민들은 북부해수욕장이 1976년 개장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마당에 굳이 수십
노조 "연임반대" 원장 측 "흠집내기" 대립○…내달 19일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연임을 둘러싸고 원장 측과 노조 측이 서로 비난전을 펼치는 등 전대미문의 공방전을 벌여 눈총.전국공공연구노조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 원장 취임 후 지난해까지 퇴직한 정규직과 책임연구원 10명 중 6명이 원장에 대한 실망감과 인격모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