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는 임무도 우리 군의 사명이자 다른 의미의 지역방위라는 생각으로 방역활동에 임했습니다.”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봉화에서 다중이용시설과 병원 학교시설 등 방역에 앞장선 이는 다름 아닌 군무원이었다. 예비군지휘관인 고석천(38) 봉화읍 대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육군 제3260부대 영주봉화대대 봉화군지역대 봉화읍대
“SUV 차량이 지그재그로 달려오더니 신호를 기다리던 소형 승용차를 들이받고는 그대로 달아나더군요. 즉시 뒤를 쫓아가 차번호와 차종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죠.”사고가 났던 4월 12일, 임장식(46) 원사는 야간근무를 마치고 밤늦게 퇴근을 하고 있었다. 11시에 가까운 시간이어서 차가 거의 다니지 않았다. 영주시 하망동 집 근처에 다다랐을 즈음, SUV
경북 동해안에서 해녀들이 물질 준비를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해녀를 어업문화의 유산으로 보전 전승하고 어촌마카팅으로 활용하는 '경북도 해녀프로젝트'가 추진된다.29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의 해녀는 2018년 기준 1,585명으로 제주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포항 1,129명, 경주 191명, 울진 66명, 울릉 10명이 활동하고 있어
신갈나무에 서식하는 신종 지의류를 현미경으로 관찰한 모습. 백두대간수목원 제공 경북 봉화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고생대부터 지구에서 살아온 신비로운 생물인 신종 지의류 1종을 발굴했다고 28일 밝혔다.수목원에 따르면 지난해 백두대간수목원이 있는 해발 1,100미터 문수산 신갈나무에서 지의류 3개체를 채집, 연구분석을 거쳐 신종 지의류로 확인하고 발표했다. 신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7일 도청에서 식용곤충산업 유통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식용곤충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에쓰푸드가 27일 도청 사림실에서 경북식용곤충산업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경북도에 따르면 에쓰푸드는 경북의 식용곤충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가공·유통시스템을 연계해 현재 단순가공 형태의 곤충식품을 육가공식품
예천군이 관광상품으로 출시한 스마트 미션 포스터.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지역 대표 관광권역인 백두대간의 기와 명당을 테마로 한 관광지와 삼강문화단지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해 미션체험을 하는 관광상품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스마트 미션체험은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광이 아닌 체험관광에 중점을 둔 관광상품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
경북도청신도시 전경 경북의 청년인구가 올 8월까지 2만명 가까이 빠져나가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다.경북도는 26일 제4회 지방소멸대응 자문회 '워킹그룹' 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가속화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을 토론했다. 워킹그룹은 학계, 재계, 유관기관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
봉화군 상운면 가곡리 노인들이 젊은 날의 모습으로 분장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군보건소가 농촌 노인들을 대상으로 '오늘 내 생에 가장 젊은 날'이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상운면 가곡1리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젊은 날을 아름답게 기억하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공직자들이 23일 군청사를 배경으로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전 공직자는 독도의 날을 이틀 앞둔 23일 독도사랑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기 운동을 펼쳤다.예천군청 공무원 600여명은 이날 독도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면서 독도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독도의 날을
22일 오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독감 예방주사 접종소에서 의료진이 독감 백신을 살펴보고 있다.뉴스1 경북 영주에서도 독감백신을 맞은 80대 여성이 접종 사흘만에 숨진채 발견됐다.2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이 여성이 자택에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생활보호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홀로 생활하던 이 여성은 지난 19일 오
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군부대 신축공사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 7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22일 오후 4시36분쯤 이 부대 안 신축공사장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매몰사고가 발생해 인부 3명이 먼저 구조되고 나머지 4명도 이어 구조됐다. 구조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이용호 기자 ly
독도 전경. 경북도 제공 일본 시마네현의 '죽도문제연구회'가 독도 관련 연구성과물로 발간한 보고서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학술대회가 열렸다.경북도에 따르면 영남대 독도연구소가 22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에서 일본의 '제4기 죽도문제연구회 최종보고서'를 비판하는 학술대회를 열었다. 시마네현의 최종보고서를 분석하고 일본의 주장에
전재문 영주시민대상 수상자.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제24회 영주시민 대상 수상자로 홍의락 대구시경제부시장의 대외협력특보인 전재문 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 출신이지만 국민의 힘 소속 시장이 민주당 인물을 시민대상자로 선정한 것은 이례적이다.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 온 자랑스런 시민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는 지역
21일 오후 대구 북구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앞 주차장이 텅 비어 있다. 뉴스1 경북 성주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맞은 70대 할머니가 이튿날 집에서 숨졌다.경북도에 따르면 성주에 사는 전모(76)씨가 지난 20일 낮 12시쯤 성주 C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하고 귀가한 후 21일 오후 8시20분 쯤 집 마당에 쓰러져 숨진 것을 아들이 발견, 곧바로 경찰
SK머티리얼즈가 가스누출사고를 예방하는 디지털 기술을 개발 현장에 설치, 점검하고 있다. 머티리얼즈 제공 경북 영주에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를 생산하는 SK머티리얼즈가 가스누출사고 제로화를 위한 3종의 기술을 개발, 현장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SK머티리얼즈에 따르면 최근 영주공장에 적용한 디지털 기술은 △밀폐공간 유해가스 무선감지시스템 △작업장
경북도가 단풍철을 맞아 청량산 등 4개 도립공원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다음달 15일까지 팔공산 금오산 문경새재 청량산 4곳의 도립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부 탐방객 출입을 제한한다고 2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 급증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도립공원 주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이 20일 영주댐 현장에서 열린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영주시의회 제공 경북 영주시의회는 영주댐 방류 저지에 힘을 보태는 차원에서 제2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20일 영주댐 현장에서 열었다.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열린 임시회에서 내년도 주요 업무보고와 영주호오토캠핑장 관리운영 조례와 선비세상민간위탁동의안 등 7건의 조례안과 9건의
경북통상이 지난 7월 지역 농산물 수출 선적에 앞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 올해 농림수산물 등 특산품 수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경북도 출자기업인 경북통상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경북의 농림수산물 등 특산품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20.7% 정도 증가
경북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하는 경북세일페스타 라이브 방송 포스터.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국내 빅3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와 경북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판매사업 판매를 위해서는 21일 오후 6시부터 이틀간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전문앱 '그립(Grip)에서 경북세일페스타 라이브 판매방송을 진행한다.도에 따르면 이철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일환으로 뽕숭아학당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18일 막 내린 2020온라인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열흘동안 유튜브 SNS TV방송 등의 접속자 및 시청자 조회수가 640만건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제23회 풍기인삼축제는 유튜브채널, SNS를 비롯해 생방송 전국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