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1일로 민선 8기 단체장 취임 1년을 맞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역민들의 걱정과 염려를 무색케 하는 안정적인 군정 수행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끈다.청도군은 지난 6.2일 정부 7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23 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96억 원을 확보,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을 마련했다.이번 공모는 경북지역에서는 상주시와 청도군 2곳이 최종 심사를 거쳐 6.2일 청도군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국토해양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내 최대 규모 ‘실내 플라워쇼’ 제14회 대구꽃박람회가 지난 6월 2~4일 대구엑스코 동관 1층에서 열렸다. 이번 꽃박람회는 ‘The power of flower(꽃의 힘)’를 주제로 화훼산업 관련 종사자 172개 부스, 700여명이 참가해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며 성황을 이뤘다.꽃박람회는 주제관, 청라관(10개 작품), 지자체관, 기타 조성관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 어디를 보든 꽃이 만든 풍성한 자연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일반 조성관에는 야생화, 희귀식물, 테라리움, 다육식물 등 다양한
용암해수와 수국잎 추출물을 활용한 천연방부제가 개발돼 신선도가 유지되는 다양한 식품과 바이오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26일 한국비건연구센터에 따르면 용암해수센터(센터장 장원국)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조규형 박사)은 용암해수 및 수국잎 추출물을 활용해 산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천연방부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한국비건연구센터는 생선의 냉장 숙성 침지시간에 따른 신선도 유지 기능성을 평가한 결과, 용암해수와 수국 추출물을 첨가한 생선이 대조군 대비 산패 속도가 약 7~10배 이상 지연된 것을 확인했다.또한 해당 결과를 바탕
“소통하는 행정으로 시민만 보고 앞으로 나가겠다.”“시정 최우선은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 행복’이 최우선이다.”“소통, 현장 행정을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마음에 새겨 두고 업무에 임한다.”올해 7.1일자로 취임 1년을 맞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평소에 늘 던지는 말이다.무쇠 같은 체력과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평소 그의 성격과는 어울리지 않게 “취임 이후 지금까지 시민들의 모든 목소리에 귀 기울여 누구나 행복한 경산 실현을 추구했으나, 나름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시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 는 각오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대구한의대 건강CEO 최고위과정 4~5기의 수료식이 지난 6.1일 대구한의대학교 경산 삼성캠퍼스(바이오 센터 강당)에서 거행됐다.오후 6시부터 시작된 수료식은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 최용구 최고위과정 운영 원장 및 수료생 50여명과 축하 가족, 6기 약 30명,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행사는 3, 4, 5기 선배 기수 입장에 이은 꽃다발 증정, 수료증 수여, 축하공연, 6기 신입 원우들이 주축이 된 화합 뒷풀이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변창훈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중 정사안에 대하여 재적의원 3분의 1이상의 연서로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할 때 에는 본회의 의결로 조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김순중 의원이 발의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은 가결돼 안동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하늘아래 첫 동네고랭지 채소밭 하면 강원도 태백의 ‘안반데기’ 매봉산 풍력 발전단지와 바람의언덕 배추밭을 떠 오를 것이다.그러나 대구 편입,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으로 핫한 지역 군위 화북리 화산산성 입구에서 구비 구비 오르막 산길을 한참 오르다 보면, 고랭지 채소밭이 보이고 그 꼭대기에 , 어느 유럽 풍차 마을에 온것 같은 풍차 전망대가 있다. 이곳 풍차 전 망대 까지 올라오는 산길 도로가 험난하므로 운전자의 조심이 요구 되는 곳 이다. 하늘 전망대풍차 전망대에서 바로인근의 하늘 전망대 길이 차 한대 정도 다니는 길로서 초보 운전자
지리적으로 백두대간 남쪽 끝자락 무렵에 약속이라도 한 듯 해발 1,000m 이상 봉우리들이 산군(山群)을 이룬다. 봉우리와 봉우리들은 장쾌한 경관을 펼치며 국토의 대미를 장식한다. 영남알프스다. 영남알프스는 울산시·경상남·북도의 접경지에 형성된 1,000m 이상 고봉들의 산세와 풍광이 뛰어나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영남알프스는 가지산(울산 울주군 상북면. 1,241m)을 중심으로 천황산(울산 울주군 상북면. 1,189m), 신불산(울산 울주군 상북면. 1,159m), 재약산(밀양시 단장면. 1,108m),
지난 6.12일 삼성창조경제단지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김수태 주) 영농 대표이사이 2023 글로벌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사단법인 글로벌 신지식인 인증협회(회장 권상호)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공정규(경주 동국대 교수) 등 혁신과 창의적인 업무를 통해 정치와 경제, 문화 등 각 분야 발전에 기여한 50여 명이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관련 증서를 받았다.이날 김 대표는 “중소기업 과일 포장재 부문 선진 경영과 지식공유를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에 자리잡은 케이비코리아무역은 자동차, 건설기계의 부품을 재생해 수출하는 기업이다. 2009년 설립했으며 첫해 매출 2억에서 현재는 60억으로 성장했다. 15년 동안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를 비롯해 아프리카, 중동, 남미 등에 수출하고 있다. 이성열(40)케이비코리아무역 대표는 “폐자원 활용 사업은 환경오염 방지와 함께 외화까지 획득하는 효자 산업”이라면서 “그런 면에서 늘 자부심을 느끼며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럭 엔진이 동남아선 선박에 장착되기도이 대표는 대학에서 자동차를 전공한 후 곧장 사업에
“산을 가꾸는 일과 지역구를 돌보는 일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최규종(72) 대구시 군위군의회 의원은 산림 전문가다. 평생을 산을 가꾸는 일에 헌신했다. 1969년 공직에 들어온 경북 지역을 두루 다니면서 30여년간 산림분야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근무 중 뒤늦게 대학원에 진학해 산림자원학 석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후학들에게 강의를 하기도 했다. 2009년 명예퇴직을 한 후 2010년 2월에 군위산림조합장으로 취임해 지난해까지 고향의 산림을 위해 일했다. 산림조합장 시절, 공적인 역할과 수익 창출을 동시에조합장 시절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현대인 ‘가족-연인’ 힐링의 중심코로나19 앤데믹 이후 힐링 관광의 명소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 운문면 방지리 일대에 조성된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면적이 90,000여 평에 달해 웬만한 건물과는 비교되지 않을 만큼 위엄과 정감을 함께 선사한다.운문댐 하류보 상류에 위치해 있어 물놀이 관광객 및 오토캠핑 동호인, 가족 및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인 데다 주변 경관도 빼어나다. 큰 규모의 시설답게 주변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 여느 관광지에 비해 뒤지지 않는다. 2018년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대시대) 11기 동기회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구 중구 에덴양로원을 방문했다. 김흥규 회장과 김봉규 사무국장 등 일행은 양로원 어르신들과 담소, 돌봄, 공연 등을 함께하며 오붓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가정의 달은 가족의 소중함과 추억을 새삼 돌아보게 되는 때. 자칫 적적하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말벗 손님은 어느 때보다 반가운 손님이다. 동기회 일행은 준비해 간 카네이션을 어르신들께 달아드리고 음식 조리와 배식 봉사에 이어 노래와 춤 등으로 공연도 함께 즐겼다. 동기회는 함께 마련해간
안동시의회가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기 위한 조례제정에 팔을 걷어붙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은 지난 5일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가 대표 발의했다. 주요내용은 의과대학 유치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 조례는 지난 2월 22일 국립의과대학 설립 공동협력 선언식을 시작으로 5월 국립안동대학교 MOU 체결을 통해 국립의과대학
얼마 전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세계에서 우주발사체를 성공시킨 나라는 얼마 되지 않는다. 미국을 필두로 러시아, 일본, 중국, 인도, 유럽(EU)이 그 주인공들이다. 한국은 일곱 번째다.이와 관련된 방송에서 한 과학전문 유튜버(궤도)가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그는 “우주산업에서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결국 압도적인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어떻게 단언하느냐는 사회자의 말에 그는 반도체 자동차 등을 예로 들었고 사회자는 “전화기(휴대폰) 원자력도 있다”고 맞장구
군위는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로 편입된다. 이와 관련해 선거 구획에 관한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군위가 선거 구획상 북구로 들어가야 옳다는 것이다. 지역민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보면 납득이 된다.우선 군위와 대구 북구의 정서적 거리감이다. 군위는 지리적으로 동구와 붙어있긴 하다. 그러나 문제는 팔공산이다. 팔공산이 거대한 장벽 역할을 하는 까닭에 생활권이라는 측면에서 군위는 동구보다 북구 와 더 밀접하다. 군위 사람들에게 있어 ‘한 동네’처럼 느껴지는 지역은 동구가 아닌 북구인 것이다.정치적인 이해득실도 고려해야 한다.
“10년 내 1조 매출이 목표입니다.” ‘대구경북신공항 최대 수혜 기업.’ 대구경북 지역에서 건설 자재를 비롯해 ‘골재’, ‘아스콘’, ‘레미콘’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홈센타홀딩스에 따라붙는 수식어다. 홈센타홀딩스는 2002년 코스닥에 상장해 2017년 지주회사로 전환, 현재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으로 2015년 대구경북신공항이 경남 밀양에서 의성과 군위로 방향을 틀면서 주가가 3배나 뛰었다. 핵심 계열사인 보광산업의 경우 주가가 10배 넘게 폭등했고,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과 경북 의성군 비안면에 걸쳐 신공항이 건설
경북 의성 금성산은 멀리서 보아도 기품 있고 당당하다. 금성산은 의성의 주산이자진산이다. 삼한시대 조문국의 유적지로 중생대 백악기 화산 활동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칼데라 지형이다. 금성산은 의성군이 인증 신청한 ‘의성국가지질공원’의 12개 지질명소 중 상징성이 가장 큰 곳이다. 의성 르네상스의 문을 여는 전기가 될 의성국가지질공원 인증 신청 최종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성산을 오른다. 금성산의 빼어난 전망과 너른 품에 안기면서 국가지질공원 최종 후보지의 명소 금성산의 지질학적 특성을 알아본다.의성의 지형은 동서로 놓인 쌍고
“봉화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전문체육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봉화체육의 격을 높이고 새로운 체육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온 힘을 쏟고 싶습니다.”민선 제2대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은 봉화 출신으로 1997년 봉화군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지역 체육계에 몸을 담았다. 경상북도 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 해 지방 체육회 회장선거에서 당선됐다. 박 회장은 “다년간 체육회 사무국장과 경북도체육회 이사를 지내면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생활체육의 기반을 강화하고 각종 체육대회를 봉화에 유치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