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의 인삼아가씨2015전국 풍기인삼아가씨 후보 선비수련원서 화보촬영2015전국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22명의 후보들이 21일 경북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화보촬영을 했다. 후보들은 소백산천연염색(대표 남옥선ㆍ51)이 영주시 특산품인 풍기인견을 천연염색으로 제작한 드레스를 입고 맵시를 뽐냈다.후보들은 내달 3일부터 1주일간 합숙하며
대경대 제1회 청춘연극열전 대상에 ‘빨간시’청춘연극열전 8개 작품 120명 출연 18일 폐막대경대 김건표 교수 “ 청춘연극열전 전국대회로 육성해 나갈 것” 대경대 연극영화과의 ‘제1회 청춘연극열전’이 18일 ‘빨간시’를 대상팀으로 선정하고 폐막했다. 빨간시는 위안부로 끌려갔던 한 할머니의 삶과 기억을 풀어낸 작품이다.전국 연극전공학과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구근대역사관 인문학강의 대구근대역사관이 가을이 무르익는 다음달 중순 무료 시민강좌인 ‘근대역사아카데미’를 연다. 문화재와 영화, 음악,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다음달 13∼23일 2주 동안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이 학술자료와 영상물 등을 토대로 재미있고 깊이있는 강의를 하게 된다.강의를 듣고 싶은 시민들은 15&si
오페라 선비, 17ㆍ18일 영주서 공연 영주시가 선비정신 발상지 홍보를 위해 제작한 창작오페라 ‘선비’가 17, 18일 오후 7시30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된다. 사단법인 조선오페라단이 제작한 선비는 우리나라 최초로 주자학을 도입한 안향선생과 백성의 어지러운 마음을 선비정신으로 바로 세우기 위해 소수서원을 건립하는 과정에서의 갈등과 화해, 선비들
맨발걷기에는 맨발로○…신발주머니가 따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출발선부터 뽀얀 맨발의 축제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하늘로 솟는 불꽃을 신호탄으로 새재길을 맨발로 걸으면서 신선한 자연을 만끽했다. 맨발걷기가 습관이 되지 않은 참가자 대부분은 처음에는 발바닥이 아픈 듯 움찔했으나 곧 원래의 속도를 회복했다. 경북 영주에서 온 50대 초등학교 동창생들은
8월 22일 문경새재에서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오감만足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이 한국일보사 주최로 열려 전국에서 모인 1만여 명의 참가자가 맨발로 새재길을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종승 한국일보 사장, 이한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우병윤 경북도 정무실장,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대한적십
도꼬마리는 한국일보가 주최한 내고장사랑대축제’ 음악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실력파 인디밴드다. 밴드명 ‘도꼬마리’는 순 우리말로 풀이름이다. 뜻과 상관없이 어감이 예뻐서 밴드명으로 정했다고. 도꼬마리의 멤버는 젬베를 맡은 이영민, 기타와 메인보컬인 홍준영, 코러스와 해금을 맡은 김나혜, 보컬ㆍ판소리ㆍ캐스터네츠와 트라이앵글을 맡은 김진아, 첼로ㆍ성악ㆍ비올라
(왼쪽부터 이진아, 나연, 서희)가요팬이라면 누구나 “아, 그 가수!” 할 만큼의 인지도를 가진 지역 출신 가수 3인방이 비상을 위한 화려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서희, 나연, 이진아가 그 주인공이다. 가수가 신곡을 발표하고 대중의 반응을 기다리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지만 이번에는 조금 특별하다. 서희는 ‘시계바늘’을 작사 작곡한 신웅에게 곡을 받아 화려한 비
8개팀, 9월16일까지 교내외서 공연 대경대 연극영화과는 31일∼9월16일 대학 대공연장과 경산 판아트홀소극장에서 8개 팀이 8개 공연을 선보이는 ‘제1회 청춘연극열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청춘 연극을 그리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 공연은 80여 명의 학생들이 자체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한다.공연 작품은
오후 7시30분 일루미네이션쇼경주문화엑스포 공원이 밤마다 새 옷을 갈아입는다.경주문화엑스포 조직위는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오후 7시30분부터 2, 3차례 각 10분간 공원 정문과 타워, 나무를 빛으로 물들이는 일루미네이션 쇼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82m의 황룡사 9층 목탑을 투각한 경주타워는 ‘하나되는 꿈’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문화
대구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여성들이 발벗고 나선다.26일 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7일 대구국립박물관에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여성포럼’을 개최한다. 500여 명의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국채보상운동 당시 대구 여성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퍼진 광복절 함성 그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조태영 대사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민사회에 광복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독려한 탓에 많은 한인이 참석했다”며 “공동개최를 한 탓에 각 국간의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공통된
"문경새재는 맨발로 걸어야 제 맛"10회째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주한외교사절 대거 참석 '눈길' 문경시 문경새재에서 22일 열린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오감만足 2015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들이 맨발로 산책로를 걷고 있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올해
세계최초 군악대 터키 메흐테르군악대 계명대서 초청공연계명대 22일 오후2시 계명아트센터에서 세계 최초 군악대인 터키 메흐테르(Mehter) 군악대 공연을 한다고 20일 밝혔다.계명대 실크로드중앙아시아연구원이 한국과 터키의 상호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초청공연이다. 무장 경호병들이 들고 나오는 형형색색의 깃발에 악사들의 화려한 예복,
언제부턴가 달력에 ‘철’이 없어졌습니다. 음력 달력에는 씨 뿌리고 가꾸고 수확하는 절기와 날짜가 빼곡하게 들어차있었습니다. 철(계절)을 잊고 산 뒤로 그날이 그날 같은 시지프스의 일상이 점령해버렸습니다.한국일보가 월별로 알찬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계절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비롯해 지친 몸과 마음을 건강과 행복으로 채우는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를
피아니스트 서주희(32ㆍ사진)의 20번째 독주회가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눈으로 듣고 귀로 보는 음악 - 슈베르트’를 주제로 슈베르트 즉흥곡(D.935, Op142)과 슈베르트 소나타(No.21, D.960)를 연주한다.독주회를 앞둔 서씨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슈베르트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의 멜로디가 마음에 감겼다
경북 영주시와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는 2015전국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를 10월 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특설무대에서 열기로 하고 내달 11일까지 참가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한국일보 대구본부, 엠플러스한국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4~11일 열리는 풍기인삼축제 일환으로 열리며, 수상자들은 풍기인삼과 영주사과, 한우, 인견 등 영주특
일제강점기 항구가 눈물의 장소였던 이유1935년 발표된 ‘목포의 눈물’은 일제강점기 최고의 인기곡이자 한국가요사의 불후의 명곡이다. 목포를 배경으로 애닮은 이별의 정한을 담고 있는 이 곡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의 시대상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당시, 호남과 목포는 우리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곡창지대에다 국내 목화솜 생산량의 1/3이 생산되는 곳이었
개ㆍ폐회식에 한해 1만~10만원축구 야구 등 24종목 경기는 무료10월2일부터 10일간 경북 문경서 110여개국 8000여명 '세계대전'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가 대회 사상 유례없이 올 문경대회 개ㆍ폐막식 입장권 판매를 시작, 유료화에 따른 효과를 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직위는 “개ㆍ폐막식장의 좌석수가 1만2,000여 석에 불과, 세계
1월의 어느 주말. 겨울이라기엔 햇볕이 따사롭다. 604번을 타고 도착한 대구미술관은 햇볕만큼이나 기분 좋은 설렘을 가져다준다. 지난해 11월부터 ‘ANIMAMIX BIENNALE 2013-2014, Drama Within(이하 애니마믹 비안날레)’전(展)이 열리고 있다. 애니마믹(ANIMAMIX)란 애니메이션(Animation)과 만화(Comics)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