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예산 무더기 삭감에 집행부 “길들이기 횡포”의원들 주민숙원사업비ㆍ외유경비는 알뜰히 챙겨경북 영주시 집행부와 시의회 사이의 예산을 둘러싼 갈등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견제와 균형을 넘어 길들이기 차원의 예산 삭감으로 발목잡기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경북 영주시의회는 최근 폐회한 정례회 예산안 심사에서 한국선비문화축제, 풍기인삼축제 등 영주시의 4대
경북 경주시의회는 최근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1조920억원의 내년 예산안에 대해 80억8,800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하는 수정안을 의결했다.시의회는 일반회계에서 78억8800만원, 특별회계 2억원 등 132건 80억8800원을 삭감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폐교부지를 매입키로 하는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도
경북 포항시와 시의회가 지역 유력 사찰 2곳에 문화재관리와 무관한 곳에 2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키로 하는 과정에 포항시의원들이 특정 사찰에서 도자기를 선물로 받은 데 대해 포항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성명을 내고 사업비 지원 중단을 촉구했다.포항경실련은 “예산을 받기로 한 사찰들이 포항시와 시의회가 조건으로 내 건 문화재관람료 폐지를 이행하지 않았
대구지검 안동지청이 22일 오전 안동시청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부터 안동시청에 수사관을 보내 권영세 안동시장실과 권모 경제산업국장 등 국장실 3곳 등 사무실 4곳을 잇따라 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하고, 주민복지과 회계과 상하수도과 등 일부 부서에 대해 특정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경사 입장료 폐지조건 지난해 5억, 올핸 약속 어겨도 6억 원시의회, 예산 심의 중 도자기 선물 받아… 로비 의혹경북 포항시가 예산 지원 전제조건인 입장료 폐지 약속을 지키지 않은 포항지역 특정사찰에 문화재와 무관한 시설 보수를 위해 거액을 지원키로 했고, 시의회는 이를 증액해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포항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예산심의 과정에서
경북 2곳 감소, 경남 1곳 증가 가능성 내년 4월 총선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경북에서는 현재 15개인 지역구가 13개로 2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 정치권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단순 인구 기준으로 선거구를 줄일 경우 농어촌이 직격탄을 맞게 되고, 이는 지역균형에 역행하는 수도권 중심의 발상이라는 주장이다.현재 경북에서 선거구가 합쳐질 가능성
대구ㆍ경북 ‘친박 대 비박’ 프레임대구 수성갑은 김문수와 김부겸의 빅매치청와대 키즈들의 대거 출마설…공천부터 혈투 예고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ㆍ경북은 내년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박근혜 대통령의 후광을 등에 업으려는 친박들이 대거 몸을 풀고 있다.항간에서 이번 대구ㆍ경북지역 총선을 ‘박근혜냐, 아니냐’식의 선택이
경북 영주시 단산면에 여단급 군부대가 들어설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방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일언반구 설명이 없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국방부는 최근 ‘육군 방위력개선(913-1-E)시설사업’을 공고하고, 단산면 병산리 일원 234필지 120만㎡ 터에 2020년 12월까지 군사기지를 완공키로 하고 내달 3일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다.이 같은 공고가 나기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 총선출마 위해 명퇴 1988년 공직에 입문한 정 부시장은 서울시와 청와대 비서관실, 행정자치부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8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취임, 도시철도3호선 개통과 세계물포럼 행사 성공개최 등을 이끌었다. 그는 또 물산업 클러스트 조성과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등 미래 먹거리 창출, 시민원탁회의와 주민참여예산제 등을
최근 일본이 국제 사회에서 독도를 일본 땅으로 각인시키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작업을 오랫동안 은밀하게 추진해왔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 땅 독도를 지키는 일은 우리 국민이 역사를 바르게 아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금의 청소년들은 세계화 시대의 주역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세대입니다. 이들이 독도에 관련된 우
‘말장난’이 따로 없다. 군함도 유네스코 세계 유산 등재를 앞두고 강제 노역을 인정하는 기조로 가다가 등재 후에는 말을 바꾸었다. 말장난에 놀아난 꼴이 되고 말았다.일본은 이번에도 자신들에게 유리한 사항만 챙기고 불리한 진실은 교묘한 말로 어물쩍 넘어가는 전략을 취했다. 처음이 아니다. 일본은 늘 애매한 어투로 상대를 혼란스럽게 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엠플러스한국’의 모토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통한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입니다.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감동 이야기를 통해 메마른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보자는 취지입니다. 때문에 정치 이야기는 가능한 배제하고 있습니다. 다만 독도는 예외입니다. 독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얼마나 지속적이고 치밀한지, 독도를 어떻게 지킬
"전국 최다 득표의 영예를 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께 초심과 같은 낮은 자세로 뛰어 보답하겠습니다."경북 김천시 이철우(56ㆍ사진) 새누리당 당선자가 전국 최고인 83.45%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는 11일 "겸손과 초심으로 나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후보자가 2명이란 점을 감안해도 경이적인
대구지역 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4ㆍ11 총선과 관련한 선거법 위반을 조사하면서 조사 대상자로부터 식대와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역 선거관계자 등에 따르면 대구 지역의 한 선관위 직원 2명이 4ㆍ11 총선 예비후보인안모(50)씨의 선거사무소 소속 문모(51)씨와 함께 9일 오후 5시30분쯤 대구 시내 한 횟집에서 술을 곁들인 식사 대접을
대구 수성구갑 선거구는 여·야 중진의 대격돌로 19대 총선 들어 가장 주목 받는 곳으로 부상했다. 전통적인 여당 텃밭지역에 대구 출신 야당 3선 의원이 도전장을 내며 뛰어들었기 때문이다.이 곳은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후보도 내지 못했던 새누리당의 '철옹성'이나 다름없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군포를 던지고 고향인 대
'제수 성추행' 의혹으로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형태(60ㆍ포항남울릉) 국회의원 당선자에 대해 경찰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으나 검찰에 의해 보류됐다.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26일 김 당선자와 서울사무소 김모(35) 관리팀장에 대해 4ㆍ11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를 가장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
남·달서구 현직 독주수성구 리턴매치 여부 관심동구는 공천제가 변수북구, 현직 3선제한 후보난립중구, 현 청장 시장출마설김문오 달성군수 재선 도전2014년 6ㆍ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선 6기 대구지역 기초단체장 자리를 향한 물밑 선거전이 관가 주변을 달구고 있다.8개 구군 중 가장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곳은 북구다. 3선 연
내년 경북도지사 선거는 마치 지난 대선 때 새누리당에서 '대세론'으로 주위의 도전을 잠재운 박근혜식 선거지형도의 판박이 형국이다. 잠재적인 도지사 출마예상자들은 대부분 '김관용 대세론'을 현실로 받아들이며 다음을 기약하고 있다.차기 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은 김관용 현 지사와 새누리당 강석호(영양ㆍ영덕ㆍ봉화ㆍ울진) 의원, 이
정부가 내년도 세수 감소에 대비, 지방교부세 예산을 축소 편성할 것을 주문했으나 이에 호응하는 지자체는 크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내년에 교부세가 삭감되면 사업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도 지방교부세 예산안을 34조9,495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 34조4,409억원에 비해 1.5%(5,086억원) 상향한 액수지만 내년 예산을 총
6ㆍ4 지방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시교육감 선거도 달아 오르고 있다. 우동기 현 교육감과 대적할만한 후보가 눈에 띄지 않았지만, 최근 4년 전 선거 낙선자들이 후보단일화를 추진 하면서 판세가 흥미진진해지고 있다.현재 대구시교육감 선거는 외견상으로는 출마가 확실한 우동기 현 교육감에 맞서 송인정(48) 전국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장이 고군분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