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는 이른 봄부터 여름철인 8월 초순까지 전국적으로 성주를 대표하는 과일로 손꼽힌다.성주참외는 전국 참외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기에 참외는 곧 성주라는 개념이 전국에 각인 된지는 이미 오래이다.임산부에게는 필수 섭취 영양소인 엽산이 풍부하고 변비와 피부개선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명품 과일로 대접받는다. 성주군이 참외 단일품목으로 벌어들는 조수입(비용포함 수입)이 년 5천억 원을 상회하기에 명품이란 수식어는 당연하다. 성주참외에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에 비해 3배나
대구 수성구에 사는 안중구(65)씨는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던 그는 얼마 전 ‘대마로 만든 연고를 바르면 통증이 즉시 사라진다’는 말을 듣고 해외직구로 ‘대마초 수딩크림’을 구매했다. 하지만 통증을 즉시 없애준다는 광고와는 달리 효과는 전혀 없었다. 게다가 자칫 대마관리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수술을 결심했다.관세청에 따르면 화물이나 우편을 통해 적발된 대마는 2019년 6만1,156g, 2020년 6만6,038g 2021년 9만8,783g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
대구한국일보시민기자대학 '제2회 총동창회장배 골프대회'가 29일 경북 의성 엠스클럽CC에서 열렸다. 골프대회에는 시민기자대학 1~13기 80명 20개 팀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스트로크 플레이 단체전 우승은 11기 동기회, 준우승 7기 동기회, 3위는 13기 동기회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개인전 메달리스트는 고성자(13기), 우승은 도은경(13기) 동문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박찬도(11기), 3위는 오점석(11기) 골프회 수석부회장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남자 롱기스트 박덕규(8기), 니어리스트 함시백(
대구 수성구에 사는 강한우(68)씨는 인공관절 수술을 두달 앞둔 채 한 의료기관에서 피부질환 치료를 받고 있다.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던 그는 지인으로부터 ‘관절통 동남아 특효약’이라는 것을 받아 사용한 것이 화근이었다. 지인으로부터 “해외에서 사온 관절통증에 탁월한 연고인데 바르면 통증이 사라질 것””이라는 말과 함께 연고를 받았고 통증부위에 바르자 신기하게도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하지만 일시적인 효과뿐 통증은 반복되었고 연고를 거듭해서 바르자 해당 부위에 피부 발진이 생겼다. 병원을 찾는 강 씨는 스테로이드 부작용 진
“경북 영주에서 2022영주세계인삼엑스포가 열리는 시기에 세계피스니스 선수권 대회를 동시에 개최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합니다.”2022 IFBB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을 경북 영주에 유치한 송석영 경북보디빌딩협회장. 그는 “역대 최대규모 최고수준 대회로 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세계보디빌딩&피트니스연맹(IFBB)은 2020년 11월 세계연맹총회에서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남자월드컵을 영주에서 열기로 최종 승인했다. 2021년 8월 열기로 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 해 늦춰 올해 10월18~23일 영주시민운동
원시시대에는 굶주림에 대비해 지방을 축적하고, 다산을 할 수 있는 몸매를 이상적으로 보았다. 비만한 히프, 풍만한 가슴과 배를 가진 여성이 미인이었다. 그리스시대는 건강한 인체미를 중시했다. 그때는 자연형의 탄력 있는 몸매, 사과모양의 가슴, 화장기 없는 창백한 얼굴이 미인의 기준이었다. 식민지로부터 얻는 물질이 풍부했던 로마시대에는 여성이 미를 가꾸는 것에 대해 관심이 컸다. 시대적 분위기의 영향으로 화려한 유형의 야한 화장이 유행했다. 일자눈썹, 하얀 치아에 날씬하고 털 없는 몸을 가진 여성이 미인이었다. 성 욕구가 억제되었던
대구 수성구에 사는 강연주(28)씨는 ‘잇몸 웃음’이라고 불리는 거미스마일(Gum- my Smile)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거미스마일이란 웃을 때나 말할 때 잇몸이 과 도하게 보이는 증상으로 질병이나 질환은 아니지만 미용상 개선시키고 싶어하는 이 들이 많다. 치과에서 원인을 파악해 치료나 수술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김상운 치과의사는 “웃을 때 앞니를 기준, 잇몸이 3mm이상 노출될 경우 거미 스 마일으로 진단하는데 원인은 여러 가지다”며 “원인을 무시하고 보톡스로 입술근육만 조절하는 경우도 있는데, 오히려 웃을 때
대구 달서구에 사는 정호준(57)씨는 불안장애 증상으로 정신건강의 학과를 찾았다. 회사 간부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평소에 외향적인 성격 에다 감정 표현이 직설적이고 수시로 화를 낸다. 직원들과 마찰을 빚는 것은 물론 점심시간에는 ‘혼밥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회사 측 의 권유로 병원을 찾은 그는 불안장애 진단을 받았다. 김진성 전문의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이들 중 상당수가 정씨처럼 자존감이 강하고 타인에게 화를 잘 내는 이들에게 시달리다 정신질환이 없는데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불안장애는 정신건강의학
강북의 한 언론사에서 근무하는 장영준(56)씨는 불안장애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 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장씨는 사소한 문제도 과도한 반응을 보이기 일쑤인 데다 자신의 실수를 으레 남 탓으로 돌리는 바람에 대인관계까지 악화돼 점심시간에도 같 이 밥을 먹는 동료도 없다. 대학 졸업반 조서연(21)씨는 온라인에서 코로나19 관련 기사에 욕설과 명예 훼손적 댓글
대구 수성구의 장현자(54)씨는 담석증 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고 있다. 얼마 전 심한 복통으로 찾은 응급실에서 담석증 진단을 받았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단순한 위염이나 장염으로 생각을 한 그에게는 예상 밖의 결과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2015년 13만6,774명에서 지난해 21만6,325명으로 4
대구 달서구에 사는 박창석(36)씨는 어깨관절 수술을 앞두고 있다. 사회관계망(SNS)서비스에 올릴 바프(바디프로필) 촬영을 하려고 무리하게 근력운동을 한 것이 화근이었다. 병원에서는 어깨힘줄이 파열되었다면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내렸다.임승완 정형외과 전문의는 “최근 바디프로필 열풍이 불면서 무리한 근력운동으로어깨힘줄이나 관절 파열 진단을 받는 이들
대구시체조협회는 1988년 ‘대구시 에어로빅 교사협의회’에서 출발했다. 김옥분 전 계명대교수와 유순희 원장이 공동으로 맡아 8년간 자발적으로 운영하다 1994년 12월 대구시생활체조연합회로 정식 등록했다. 2016년에는 엘리트체조협회와 생활체조연합회가 통합되었다.초기에는 생활체조를 중심으로 단촐하게 운영했으나, 현재는 K-POP댄스, 방송댄스, 힙합, 재즈
흔히 알고 있는 소아과의 정확한 명칭은 소아청소년과다. 2007년 의 료법이 개정되면서 소아과에서 소아청소년과로 명칭이 바뀌었다. 소아 청소년과가 단순히 어린아이만 대상으로 한 진료를 한다는 인식 때문인 것도 있지만 성장기의 경우 같은 질환이라도 증상과 치료과정이 다른데 다 성인처럼 일괄적인 치료를 해서는 안되기 때문에 명칭을 보완한 것이었다. 소아청소년과
대구 수성구에 사는 여두나(32)씨는 안면홍조 치료 때문에 고민이다. 유명한 피부과를 다 찾아다녔지만 좀처럼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기온이 낮아지는 계절엔 증상이 더 심하다. 여드름까지 더해져 대인기피 증상까지 생겼다.정홍대 피부과 전문의는 “안면홍조 증상은 안면 피부 내 모세혈관이 확장되면서 혈액이 급격히 유입, 얼굴이 붉게 보이는 증상이다”며 “증상이
대구 중구에 사는 윤효정(53)씨는 척추 수술을 하려고 병원을 찾고 있다. 몇 해 전 부터 다리 저림 증상이 생겼는데, 하지정맥류 증상으로 여기고 혈액순환개선제를 복용했다.하지만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병원을 찾아서 검진을 받은 결과 예상과는 달리 척추 협착증 진단을 받았다.김경기 신경외과 전문의는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척추 안의 신경 들이 지
치아를 메꿀 때 비싼 재료를 권하면 과잉진료다? 과거에는 납처럼 보이는 ‘아말감’으로 썩은 부위를 메꿨다. 최근에는 치아색상과 유사한 ‘레진’으로 불리는 재료나 금으로 메꾼다. 레진의 경우 치아색과 유사해 외관은 좋으나 오랫동안 사용하면 미세하게 닳고 변색이 될 수 있다. 반면 금은 어느 정도 변형이 가능하므로 치아의 움직임에 ‘레진’보다 훨씬 더 잘 적응
치과의 역사는 고대 이집트에서도 볼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소개된 고대 이집트의 치과 기술은 현재 치과에서 사용하는 브릿지(치아가 빠지면 양쪽에 고리를 걸어 치아 대신 사용한 것)와 기능적으로 차이가 없어 이슈가 됐다. 치과 영역은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의료기술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오복 중의 하나가 치아 건강이라는 말도 있다. 매일 양치질을 하고
최근 탈모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탈모가 중년 아저씨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증상이다. 유전적인 원인의 탈모는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다만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는 있다. 반면 후천적인 원인의 탈모는 치료가 가능하다. 때문에 탈모 치료의 가부를 섣불리 결정하기보다 탈모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이애현 산부인과 전문의가 여성질환 중 자궁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을 설명하고 있다. 대구 이애현피움산부인과 제공.대구 달서구에 사는 유현자(21·가명)씨는 자궁경부암예방주사 접종과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에 내원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자궁경부암 검진 진료 환자는 2,606명, 30대는 1만1,966명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3년간 전체 자궁
청소년 한류공연단인 영천 아리랑태무시범단이 5일 경북 안동시 도청광장에서 도민체전 개막 축하공연에 출연하는 연휴도 잊고 청소년 한류 전파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영천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인 아리랑태무시범단은 5일 오후 3시30분 안동시 도청광장에서 열린 도민체전 축하공연장에서 박진감 넘치는 태권무를 선보였다.이어 7일에는 부산에서 열리는 2016 조선통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