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역협의체 중 하나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도의 경주를 비롯하여 인천, 제주, 부산 등이 유치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구성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천년도시 경주가 최적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우리나라의 외교, 경제, 문화적 영향력을 전세계에 선보이는 자리입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박동교 봉화군의회 부의장은 군의회 재선의원으로 지역민의 복지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치는 ‘생활 정치인’이다.박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소신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조례들을 많이 발의했다.대표적으로 ‘봉화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노인성 치매의 예방과 치매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1) ‘수면 부족’ 대한민국과 침대 한국은 OECD가 지목한 수면 부족 국가다. 2020년 발표한 OECD ‘한눈에 보는 사회 – 아시아·태평양 시간 사용 조사(time use survey, 설문 조사 기간 2009~2019년)’ 보고서에서 한국은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남녀 같이 471분(7시간 51분)으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이었다. OECD 국가 전체 평균은 502분. 보고서는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사람들은 자유 시간의 절반 이상을 수면에 할애한다. (…) 한국과 일본은 24시간당 수면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입춘(入春)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3일 팔공산 다원문화연수원에서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 산악회 시산제와 초대 2대 산악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와 박승환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시민기자대학 임원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始山祭(시산제)“팔공산 산하를 굽어보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갑진년 한 해도 무사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보살펴 주시고, 회원 서로가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김진선 2대 산악회장의 강신(降神)을 시작으로 시산제 축문 소리가 울려 퍼졌
포항 동지여고 유도부는 지난 15일,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경북도 회장기 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동지여고에 따르면 김형희 선수가 -52kg에서 3위를 차지하고, 오정민 선수는 -57kg에서 2위, 이연지 선수는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장연경 선수가 전국유도 연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동지여고 유도부의 명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동지여고는 선수들이 기술적인 면과 정신적인 강인함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교육하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다수의 경험을
희망과 사랑을 실은 셔틀콕이 비상한다. 배드민턴 1.5미터 네트를 뛰어넘은 셔틀콕은 파리(Paris) 창공을 향해 더 높이 날아간다.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구시체육회관 3층 배드민턴 훈련장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휠체어 배드민턴팀이 2024년 개최되는 패럴림픽을 앞두고 실전을 방불케하는 연습에 여념이 없다.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감독 1명과 선수 5명이 매일 오전과 오후 6시간 이상 셔틀콕을 주고받는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휠체어 배드민턴팀은 국가대표가 3명이나 포진돼 있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경산 출신 박채아 경북도의원이 지난달 2일 열린 경북도의회 3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 관련해서 졸속 합병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북도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해산 의결안 ‘무효’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서 “경북도가 출자출연기관인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해산ㆍ청산 과정을 졸속으로 추진했다”며 “무리하게 진행된 법인의 해산결정은 당연 무효”라고 주장했다.따라서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ㆍ폐합을 원점에서의 재검토”를 촉구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이
윤승오 의원은 영천시를 지역구로 둔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재선의원이다.윤 의원은 “작년 교육계의 최대 화제는 뭐니 뭐니 해도 ‘교권보호’와 ‘공교육 정상화’라고 볼 수 있다”며 “연이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안타까운 사건 사고들은 작금의 교육계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 제정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도 이 같은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인식해 지난해 9월 ‘경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및 학습권 보장 조례’를 교육위원회 위원 공동
지난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경북청년위원회의 최대 슬로건은 ‘민주적 평화통일 가치를 청년층에게 적극 알라지’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통일과 관련된 청년의 역할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김도연 민주평통 상임위원⸱경북청년위원장은 “젊은 층의 유입으로 통일이라는 어젠다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지난해 이룬 성과를 간단하게 밝혀주십시오지난해 10월에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과 경북청년위원장에 선출되어 서울 사무처와 경북지역을 누
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정기총회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27일 대구 수성호텔 3층 피호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석사 출신 지역 경제인과 정치인 등 동문 300여 명이 참석, 정기총회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함께 했다.행사의 물꼬는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으로 시작됐다. 배용근 이임 총동창회 회장은 "지역 대학 최고를 지향하는 동문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동에 이바지하고 동문회 활성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오대국 취임 총동창회장은 "54년 역사의 동문회를 맡게 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동문회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들의 활력있는
참사랑봉사회는 22일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실시했다.참사랑봉사회에 따르면 사랑해밥차에 '무료급식 이웃사랑 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하고, 취약계층 및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닭개장, 제육볶음, 음료수 등 점심 배식 지원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동원 참사랑봉사회장을 비롯해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2002년 결성된 참사랑봉사회은 매년 회원들이 지역 사회 봉사와 더불어 무료 급식 등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 권원희 보호관찰위원이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9일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로부터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행정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법무부에서 주관한 이번 수상은 사회통합을 위한 헌신적 봉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제정됐다.권 위원은 2016년부터 법무부 법사랑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시작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관내 불우한 청소년 진로지원과 선도 활동을 시작했다. 또 보호관찰제도 멘트링과 대구보호관찰소협의회 원호분과 위원으로서
군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 돼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없앨 “스마트 축산 악취저감 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0억원, 군비 2억5,000만원, 총 12억5,000만원을 확보, 군 내 악취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원적인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사업은 축산 농가 주변 악취 측정 모니터링과 축사 내 악취 정화 및 전파 차단으로 구성, 그간 이어졌던 악취민원을 근원을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ICT 기술을 활용, 축산농장 및 인접 마을의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체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북도지회 제12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2번 전대현후보가 당선확정 되었다.전 당선인은 상산초ㆍ상주중ㆍ상주고ㆍ상주대를 졸업한 경북 상주 출신으로 상맥회 회장, 상주시 산림조합 감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상주시지회 후원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중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해고 있다.전대현 당성자는 공약으로 △임업인 계승과 발전을 위한 경북도 조례 제ㆍ개정추진 △수익사업을 위한 경상북도지회 사단법인화 조속한 추진 △경북도지회 주최 임업인 단합대회 및 신지식 교육추진 △임업전문가 및 역대회장 자문위원으로 위
한국다문화재단이 12일 달서구 이곡동 AW호텔 6층 오스카홀에서 '후원의 밤 디너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날 권재형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서 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이사, 농구레전드 한기범씨, 다문화 가족 등 내ㆍ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페라, KPOP 공연, 국악퓨전음악, 한복패션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경기도 작가협회와 베트남 작가, 베트남 왕족이 기증한 그림으로 경매를 통해 후원금 모금이 의미를 더했다.또 대구시장상, 대구시 의장상
영남이공대학교가 11일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들이 일본 히라마츠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히라마츠병원은 일본 사가현 오기시에 위치한 의료케어센터다. 환자들의 생활 패턴에 적합한 치료할 수 있는 급성기(190병상 이상) 및 만성기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을 자랑하는 의료기관이다. 히라마츠의료기관에 영남이공대 재학생 현장실습은 2020년 첫 실습을 시행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이 되었다가 이번 해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대내외로 관심이 크다
영남이공대학교가 한국예술요가협회와 성인 학습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5일 오후3시 영남이공대 내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한국예술요가협회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미지 한국예술요가협회 협회장을 비롯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이우석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회장과 김희자 여성분과위원장이 '2023년 통일공감 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평화통일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통일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봉사 등을 통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을 인정받아 대통령(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문위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이 회장은 26일 오후3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척탑병원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는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종합점수 92.90으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근로복지공단이 2009년부터 이어온 이같은 평가는 의료기관의 구조와 과정, 결과, 의료의 공공성 분야 등을 종합, 평점을 매겨 평가를 내린다. 이번 평가의 경우 전체 의료기관 305개소,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특성별로 일반의료기관 271개소, 재활인증병원
대구·경북 지역 주류 노동과 사회 문화포럼인 '노동과 사회 정책포럼'이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마쳤다.20일 오후6시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노동과사회 정책포럼' 송년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기혁 대구도시교통공사 사장,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 오세혁 전 경북도 의원 등 지역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준 달서구갑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노동과 사회를 통해 지역사회 노동문제가 지역문제를 더불어 해결하는 열쇠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송년사의 시작은 이시혁 노동과사회 정책포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