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글로벌은 초극세사 클리너 분야의 재품을 생산하며 해외 100여 개 국 2,600개 고객에게 100여 개 제품을 연간 2,000만 달러 이상 수출하며 세계 1위를 지향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다.지난 2010년 설립한 씨엠에이글로벌은 안경 클리너와 김서림방지제품(클리너,스프레이, 파우치, 초극세사 원단) 등 안경클리너와 김서림방지제품을 비롯해 초극세사 원단 생활용품(세차타월, 골프타월), 안경케이스 등을 주요 제품으로 2024년 350억 원 매출을 목표로 해외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초극세사 클리너의 세계적 강소기업씨엠에이글로
“해양대학교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다른 대학으로 적을 옮겼어요. 도저히 꿈을 접을 수 없었어요.” 2023 미스 독도 권영혜(28)씨는 어릴 때부터 선생님을 꿈꿨다. 어린 시절의 꿈은 바뀌기 마련이지만 한번도 선생님이라는 푯대를 지운 적이 없었다. 어쩌다 교단과 상관없는 대학으로 진학했으나 끝끝내 원래의 꿈으로 돌아왔다. 학교를 옮기겠단 결심을 밝혔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무척 심했다. 해양대학교를 졸업하면 공기업에 취업할 가능성이 높은데 왜 보장된 미래를 걷어차냐는 것이었다. 끝끝내 반대를 무릅쓰고 ‘동국대학교 가정교육과’에 재입
제25대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에 KK주식회사 박윤경 대표가 선출됐다.박윤경 대표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대구상의에서는 1906년 대구민의소 설립 이후 118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제25대 대구상의 회장 선거(3월19일)는 지난 24년 동안 합의추대라는 오랜 관례를 깨고 전체 상공의원들의 경선으로 치러졌다.박윤경 신임 대구상의 회장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상의 118년 만에 첫 여성 수장 탄생대구상공회의소는 3월 19일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상공의원 104
입춘(入春)을 하루 앞둔 날이었다. 3일 팔공산 다원문화연수원에서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 산악회 시산제와 초대 2대 산악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유명상 대구한국일보 대표와 박승환 대구한국일보 시민기자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시민기자대학 임원 회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始山祭(시산제)“팔공산 산하를 굽어보시는 산신령님께 고하나이다. 갑진년 한 해도 무사 안전한 산행이 되도록 보살펴 주시고, 회원 서로가 화합과 사랑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김진선 2대 산악회장의 강신(降神)을 시작으로 시산제 축문 소리가 울려 퍼졌
중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은 한국 문학을 먼저 접하고 세계문학을 읽으면 좋다고 했다. 그러나 나는 한국 문학보다는 세계문학에 관심이 더 많았다. 우리나라 소설 속에 나오는 시대적 배경이나 환경들이 내가 살고 있거나 나의 부모 조상들이 살아온 시대적 배경과도 비슷한 것 같아 과몰입이 되어 읽을 때마다 마음이 아팠다. 심지어는 부당하다는 생각까지 들어 굳이 책을 읽으면서까지 고통에 동참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국문학을 멀리했다. 뿌리를 찾으려면 우리나라 문학작품부터 먼저 접해야 한다는 선생님의 가르침을 무시하는 것은 절대 아니었는데, 그
정월대보름은 음력으로 1월15일로 정월 초하루 즉 1월1일 설을 쉰 후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이다.한 해를 시작하며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의 하나로서,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 각 마을의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해 농사의 풍요와 가정의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다. 정월대보름의 놀이2023년 국가무형 유산으로 지정된 정월대보름의 놀이는 전국 각 지자체마다 특색 있는 놀이가 전승 되고 있다.•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의 대표적 놀이로서 짚이나 생 솔가지를 쌓아 올려서 이것을 태우면서
▲▲ 백두대간 북진 15구간 [추풍령-큰재] ◇ 산행일자 : 2021. 10. 31(일) 날씨 : 맑음 ◇ 참가인원 : K2 백두대간 20차 종주대(36명) ◇ 산행거리 : 도상거리 19km ◇ 산행시간 : 7시간19분 ◇ 산행코스 : [추풍령-금산-들기산-사기점고개- 난함산 갈림길-작점고개-무좌골산-용문산-웅이산-큰재]◇ 시간대별 요약 - 07:12 추풍령 - 07:30 금산(384m) - 08:05 들기산(501.3m) - 08:55 사기점고개(390m) - 09:13 난함산갈림길 - 09:48
주위를 둘러보면 저마다 참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풍요로운 삶 속에 힘든 인생의 여정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맞닥뜨려 살아남으려는 방법들을 모색하며 때론 지치고 허우적거리기도 한다. 그러다 불굴의 의지로 일어서며 급격한 업다운 속에서도 멋진 인생을 걸어가려고 노력하는 나 자신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건네본다. 핑크 펭귄은 주어진 대로 순응하며 매일 똑같은 일상에서 지루함을 느낄 때 마주한 책이다. ‘그저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이야!’라며 소극적인 마인드로 그 속에서 안락함을 찾으며 합리화하는 나 자신을 발
“사람이란 절실해지면 능력이 생기는 것 같다. 열무 장사를 해도 내가 남보다 잘했고 신문을 팔아도 남보다 많이 파니까 자신이 생겼다. 자신이 있어야 도전을 하고 도전을 해야 성취를 하지 않겠나.” 김우중 회장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장사를 하라”는 말을 듣고 자랐다. 6.25 전쟁으로 가정이 힘들어졌을 때 장사를 시작했다. 아버지는 공산당을 피해 다니다가 보안서원들에게 끌려갔고, 소년 김우중이 어머니와 동생들을 먹여 살려야 할 상황이었다. 그때 그 유명한 신문팔이를 시작했다. 아버지의 제자에게서 신문을 받아 팔았는데, 이 일을 계
자기계발서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유연함의 힘’을 통해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성장비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개인이나 대인관계 효율을 개발한다는 것은 기계를 잘 만지고 뜨개질을 잘하는 것과는 다르게 익히기 어렵고 복잡하다. 저자에 따르면 유연함의 기술을 사용하면 누구나 성장하고 더 효율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사전에서는 ‘유연하다’를 부드럽고 연하다는 뜻으로 정의한다. 이 책에서의 유연함은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의지’를 의미한다. 우연함의 핵심 기술은 성과를 증명하려
미스대구 경북 수상자 9명이 기능성 화장품 ‘빠사쥬(PASAZU)’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빠사쥬’는 의료기기 전문기업 쓰리에이치(3H)가 자회사 ㈜SNBI 출범과 함께 출시한 기능성 화장품이다. 회사 측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아름다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미스 대구경북 수상자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빠사쥬’는 ‘통과’ ‘투과’의 의미를 가진 합성어다. 이름 그대로 국내 처음으로 CIDS(Costmetic Ingredient Delivery System, 피부 투과 기술) 기술을 접목해 미백 및
지난달 8일 트로트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어머니의 고향 베트남 호찌민 동나이에서 ‘설날 맞이 자선 공연’을 펼쳤다. 오후 7시에 시작한 공연에서 황민우 군은 자신의 곡인 ‘오빠’와 한국 노래 메들리 그리고 베트남 노래인 ‘Sơn Tùng MTP - Em Của Ngày Hôm Qua’를 선보였다. 동생 황민호 군은 한국 노래인 ‘용두산 엘레지’와 ‘조약돌 사랑’ 그리고 베트남 노래 ‘Đàm Vĩnh Hưng - Xin loi tinh yêu / Ganh mẹ’를 부르며 공연을 이어갔다. 형제는 한 달 동안 어머니와 함께 베트남
국립 안동대학교 4학년 박민재 학생이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루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고등학생, 청년 인재를 선발해 포상하는 대한민국 청년 인재 포상제도다.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청년 50명 총 100명이 선정됐다.2001년부터 이번 수상까지 포함하면 총 2,396명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았다. 역대 수상자로는 피겨선수 김연아(2008), ‘서울버스’앱 개발자
정현지(24) 씨는 지난해 11월 경북도의회에 9급(지방행정서기보) 공무원으로 발령받은 신입 직원이다. 지방의회가 부활한 1991년 이후 의회직으로 입사한 직원은 정씨가 처음이다. 지금까지 지방의회는 집행부에서 보낸 공무원들이 교환근무로 의원들의 활동을 도왔다. 그러다 보니 집행부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지방의회는 인사권독립을 꾸준히 요구했고 지방의회 33년 만에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그는 “최고로 업무를 잘하지는 못하더라도 온전히 내 몫은 다하는 사람이 되자는 새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다음은 의회직 공무원 첫 발령
포항 동지여고 유도부는 지난 15일,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경북도 회장기 유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동지여고에 따르면 김형희 선수가 -52kg에서 3위를 차지하고, 오정민 선수는 -57kg에서 2위, 이연지 선수는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또, 장연경 선수가 전국유도 연맹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동지여고 유도부의 명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동지여고는 선수들이 기술적인 면과 정신적인 강인함을 함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교육하고,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다수의 경험을
김영숙 대구시 군위군의회 김영숙 의원이 “우보면 섬유복합단지 및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우보면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촉구했다. 18일 열린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나온 주장이었다.김 의원은 이날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에 포함된 섬유복합단지과 자원회수시설 이전후보지로 언급되는 우보면에 대해 군위 군민 전체의 반대 여론이 심각하다”며 “산업용지가 풍부한 군위군에 일부 혐오시설이 우보면에 집중 유치될 경우 형평성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대처 방안을 찾는 것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2018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어버전 공연으로 돌아왔다.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 유리아, 정유지, 솔라, 마이클 리, 이지훈 등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현재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며, 대구에서는 계명아트센터에서 4월12일부터 21일까지 공연을 계속한다.
들판을 걷는데 눈앞에 작은 집이 나타났다. 새를 관찰하는 집(bird house)이다. 눈에 띄지 않게 나무로 지어졌는데, 안에는 망원경이 비치되어 있고, 좁은 선반과 의자 몇 개가 있다. 나지막한 유리창은 좁고 길어서 새를 바라보기에 좋다. 주변이 몹시 조용한데도 조용히 해달라고 쓰여 있다. 영국에 가면 동물을 많이 본다. 정원에서 새들을 보고, 강에서 오리와 백조를 본다. 템즈강 옆 울타리 안에서 염소를 만나고, 큰길에서 토끼와 마주치고, 산책하다가 사슴을 발견한다. 친구 제니의 집에서는 옆집에 날아든 공작새까지 봤다. 영국인은
패트릭 브링리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도시 뉴욕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였고 누군가 꿈꾸던 뉴요커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던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암으로 투병하던 형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이 젊은 청년의 인생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가까운 사람을 먼저 떠나보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공허함과 외로움, 깊은 슬픔으로 삶의 의미와 동력을 상실한 주인공이 지독한 무기력에 빠진 끝에 내린 결론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가장 단순한 일을 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며 머리와 마음을 비우고 상처를 내려놓기
“처음에는 외국인이 조금 무서웠어요. 일주일 정도 지내면서 친해지고 보니 제 또래 여자애들이랑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편견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과 합숙을 하면서 제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2023 미스대구진ㆍ미스코리아 미 장다연(23)씨는 2023년 ‘미스 어스’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미인의 도시’ 대구의 명성을 알리고 돌아왔다. ‘미스 어스’는 ‘미스 유니버스’ ‘미스 월드’ ‘미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세계 4대 미인 대회로 꼽힌다. 약 80여 개국에서 대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