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난 불로 전소된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4지구 상가를 내년 4월까지 철거하기로 했다.서문시장 4지구 화재 중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서문시장 4지구 화재 피해건물을 내년 4월까지 철거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재건축 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서문시장 4지구는 건물 30% 이상이 붕괴됐고 지난 1일 안전진단에선 E등급으로 사용불가
대구 올포스킨피부과의원(이하 올포스킨)이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 인증을 획득했다. JCI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최초로 지정한 국제의료기관 평가 인증제로, 의료기관 평가로는 가장 높은 국제적 신뢰도를 자랑한다. 올포스킨은 지난 9월 29일 항목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인증평가를 통과하며 ‘메디시티 대구’ 선도의료기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런 결
제3회 창작트리콘테스트 31일까지 강정고령보 디아크 일반 시민들이 만든 각양각색의 트리를 볼 수 있는 창작 트리 콘테스트가 31일까지 강정고령보의 4대강 문화관인 디아크에서 열린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 중부보관리단과 ㈜워터웨이플러스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올해 3회째로,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 출품한 37점을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가족의
공천 칼자루 쥔 국회의원 의식한 듯 새누리당 소속 대구시의원들이 시국선언 예정시간을 10분 남겨두고 갑자기 취소해 지나친 중앙정치 눈치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다.친박계 정우택 대표가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당선되자 몸 사리기에 나섰거나 지역 국회의원들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라는 등 온갖 설이 난무하고 있다.16일 오전 11시
우려한 교통대란 벌어지지 않아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홍보 덕분 이용자 “아직 낯설고 불편”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다. 하지만 백화점 개장일이 평일(목요일)인 점을 고려하면 주말을 겪기 전엔 속단하기 어려워 보인다.한 곳에서 열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도시철도, 시내버스를 갈아탈 수 있어 편리했지만 어디가 어딘지 헷갈려 하는 사람도 눈에 많이 띄었다.
“달성군민에게 ‘자긍심’을 되찾아 준 것이 가장 큰 보람입니다.”대구 달성군 화원읍에서 100년 이상 살아 온 달성 토박이 집안의 김문오(67) 군수는 “달성군 전체 인구의 20%가량을 차지하는 토박이들이 끈끈한 네트워킹을 형성, 외지인들을 같은 식구로 품으면서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인심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달성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군수에 따
대책위, 수사철저 촉구 고발장 제출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 대책위원회가 9일 오전 11시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시립희망원 수사철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대책위는 대구시립희망원 입소자들의 사망 및 은폐, 부정입소 및 생계비
무대설치비 명목 1억여 원 빼돌린 전 직원 3명 입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혈세 빼돌리기가 사실로 드러났다.대구오페라하우스 공금횡령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북부경찰서는 8일 공연지원금을 빼돌린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감독 A(36)씨 등 3명을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1
“박근혜 대통령 하야하라” 촉구 박근혜 대통령이 8년간 재단이사장을 역임했고, 정관에 ‘교주(校主) 박정희’가 명기된 영남대에서도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시국을 걱정하는 영남대학교 교수’170명은 8일 낮 1
대구 도심의 한 대형 쇼핑몰에 멧돼지가 나타났다. 5일 오후 7시38분쯤 대구 동구 반야월 저탄장 인근에서 발견된 멧돼지는 율하동 대형 쇼핑몰까지 들어갔다 사살됐다.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멧돼지는 최초 신고 후 30분여 지난 오후 8시13분쯤 L마트 1층에서 발견돼 출동한 경찰과 유해조수구조단 등에 의해 엽총에 맞아 현장에서 죽었다.마트에는 주말을 맞아 쇼
재활용 시세 하락에 수거해도 쓰레기 처지수거 중단 논의도 나와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1회용 스티로폼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저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스티로폼 제작이 재활용품 구매보다 저렴해졌기 때문으로, 올초 논란을 빚었던 수원과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의 1회용
대구 동부경찰서는 2일 태양광 관련 연구로 국가지원금을 타내 다른 용도로 사용한 회사 대표 이모(65ㆍ여)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하고 회사 직원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또 이씨 회사에 불법으로 자격증을 대여한 정모(50)씨 등 3명을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울산 화공기기 제작 회사 대표인 이씨는 경북
2일 오후 1시50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 옥천2길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이 화재로 3,305㎡ 규모의 공장을 모두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압됐다.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8명 중 김모(58)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권모(24)씨가 왼손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직원들은 “1층 공장에서 작업하던 중 갑자기 펑
대구 수성경찰서는 1일 대포통장을 이용해 불법도박사이트 수익금을 빼돌린 최모(34)씨 등 2명을 횡령 및 전자금융거래법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통장 개설에 명의를 빌려준 한모(35)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도주한 김모(34)씨를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5월 불법도박사이트 운영자에게 접근, 대포통장을 개설해 준 뒤 통장 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시험지를 응시행 528명에게 유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달서경찰서는 31일 (재)한국산업교육원이 주관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빌딩경영관리사’ 시험문제를 학원과 대학 등에 몰래 제공한 한국산업교육원 영업본부장 장모(62)씨와 대구 월배지역 학원장 신모(53)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들로부터 받은 시험문제를 응
2016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11월1일∼12월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조슈아 벨 등 클래식 슈퍼스타 출연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를 대구에서 만난다.아시아 유일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인 ‘2016 월드 오케스트라 시리즈’(WOS)가 다음달 1일
국방부 공항 통합이전 소통간담회에서 ‘이견’ 봇물 대구공항과 K2 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한 국방부 소통 간담회에서 이전 이유와 가이드라인 등을 둘러싼 반발과 이견이 쏟아졌다.국방부는 12월 초까지 통합이전 예비후보지 2, 3곳을 선정, 내년 상반기 내 이전 후보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지만 공감대 형성이 쉽지 않아 진통이
경북도는 25일 오전 10시 도청 1층 로비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미스대구ㆍ경북 수상자들과 함께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펼쳤다.미스대구ㆍ경북 수상자들이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경북도 제작 독도 노래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에 맞춰 군무를 추고, 김장주 경북도 부지사 등 직원들은 수기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율동을 따라 했다.당초 태극모양
대구 중구는 독도의 날(25일)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9시30분 구청 1층 ‘근대로의 여행’ 홍보전시대 앞에서 독도의 날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독도사랑티셔츠를 차려 입은 중구청 직원 50 여명은 태극기를 흔들고 독도의 날 현수막을 내보이며 민원인들을 맞이했다.이들은 내일(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독도사랑티셔츠입고 출근하기’ 행사에 동참할 예
10월 1ㆍ2일 대구 달성 사문진나루터서그랜드피아노 21대 등 100대 피아노 지역대표공연예술제이자 전국 유일의 블록버스터 콘서트, ‘2016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가 내달 1, 2일 대구 달성군 화원동산 사문진 나루터에서 열린다.올해 5회째인 이번 콘서트는 게스트 공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