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경영대학원 정기총회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27일 대구 수성호텔 3층 피호니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석사 출신 지역 경제인과 정치인 등 동문 300여 명이 참석, 정기총회와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함께 했다.행사의 물꼬는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으로 시작됐다. 배용근 이임 총동창회 회장은 "지역 대학 최고를 지향하는 동문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동에 이바지하고 동문회 활성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마이크를 이어받은 오대국 취임 총동창회장은 "54년 역사의 동문회를 맡게 된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동문회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들의 활력있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맞는 갑진년(甲辰年), 공항도시를 향한 비약을 시작합니다.군위군의회는 2020년부터 ‘대구광역시편입추진특별위원회’를 운영했습니다. 이런 활동의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이 2023년이라고 자부합니다. 2019년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 신공항특별법 제정,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까지, 군위의 발전을 위해서 군의회가 하나로 똘똘 뭉쳐서 사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2025년 TK신공항 착공, 2030년 개항이라는 목표를 성취하는 단계를 밟아가는 중입니다.군위군은 지난해 7월 대구시 편입이
군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 돼 악취문제를 근원적으로 없앨 “스마트 축산 악취저감 체계 구축”에 나선다.이번 사업선정으로 국비 10억원, 군비 2억5,000만원, 총 12억5,000만원을 확보, 군 내 악취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원적인 사업을 시행할 수 있다.사업은 축산 농가 주변 악취 측정 모니터링과 축사 내 악취 정화 및 전파 차단으로 구성, 그간 이어졌던 악취민원을 근원을 해결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ICT 기술을 활용, 축산농장 및 인접 마을의 악취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체
경북 경산시 자인면에서 '2024 육동 미나리 축제'가 열린다. 2월17일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주말마다 무대를 열어 3월17일에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행사를 주관한 백억하누 측은 "경북 경산시 용성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육동 미나리'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백억하누 전국민노래자랑'을 비롯, 축하쇼와 '미즈미스 다문화선발대회' 등을 개최한다.'백억하누 전국민노래자랑'은 2월1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예선을 열어 20인의 본선 진출자들을 3월17일 최종 무대에서 경연을 시킨다. 참가자 모두에게 7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
영남이공대학교가 11일 보건의료행정과 재학생들이 일본 히라마츠병원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히라마츠병원은 일본 사가현 오기시에 위치한 의료케어센터다. 환자들의 생활 패턴에 적합한 치료할 수 있는 급성기(190병상 이상) 및 만성기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을 자랑하는 의료기관이다. 히라마츠의료기관에 영남이공대 재학생 현장실습은 2020년 첫 실습을 시행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이 되었다가 이번 해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대내외로 관심이 크다
수의계약 논란으로 의원직은 제명당했던 권경숙 대구 중구의원이 법원으로부터 '제명 의결 처분 효력정지'가 인용되면서 의원직을 회복했다. 9일 권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법원에서 '의원 제명' 징계가 타당한 지 다퉈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가처분 신청을 인용한 것으로 사료된다"며 "신분이 회복된 만큼 의원활동에 전념하면서 제명건에 대해 본안에서 충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법적 절차에 따라 의정활동을 복귀한 만큼 기대를 져버리지 않겠다"며 "진실은 차후 법원에서 가려지는만큼 직분에 충실해 지역민들에게 화답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가 한국예술요가협회와 성인 학습자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역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여 지역사회 발전의 토대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5일 오후3시 영남이공대 내 천마스퀘어 역사관에서 한국예술요가협회 성인 학습자를 위한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미지 한국예술요가협회 협회장을 비롯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이우석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 회장과 김희자 여성분과위원장이 '2023년 통일공감 강연회 및 의장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평화통일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통일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지역봉사 등을 통해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한 공이 큼을 인정받아 대통령(의장)표창을 수상했다. 해당 표창은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활동으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 공이 큰 자문위원에게 수여 하는 상이다.이 회장은 26일 오후3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총선 출마가 기정사실화되어가는 분위기다. 최 전 총리는 아직 출마 선언이나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는 않았으나, 그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의 팔로워가 개설 한달 만에 7,000여명을 훌쩍 넘어섰다. 경산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초 전 총리의 최근 선거 관련 행보를 추측하게 하는 사건이 잇따랐다. 이달 초 경산지역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제특강을 이어가던 중 '정치 목적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특강을 중단했고, 20일에는 최 전 부총리 지역 사무실에서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입건되기도 했다. 옥산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재보험 의료기관에 대한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척탑병원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이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의료기관 평가를 실시하는 평가에서 척탑병원이 종합점수 92.90으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근로복지공단이 2009년부터 이어온 이같은 평가는 의료기관의 구조와 과정, 결과, 의료의 공공성 분야 등을 종합, 평점을 매겨 평가를 내린다. 이번 평가의 경우 전체 의료기관 305개소,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료 특성별로 일반의료기관 271개소, 재활인증병원
김효린 도시환경위원장(대구중구의회 의원)은 초등학교 인근 나이트클럽 오픈 반대 운동 주도하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초 23일 대구 달서구 구 ㆍ크리스탈 호텔 지하나이트클럽 개장과 관련해 "지역민들의 주거권과 환경권을 고려하지 않은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논란의 나이트클럽은 달서구 내당초교와 직선거리로 66m 떨어져 있다. 나이트클럽이 들어선 곳은 '교육환경법 상 초·중·고등학교 출입문에서 200m이내‘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상대정화구역이다. 남부교육청 교육환경보호위원회가 등하교길에 나이트 클럽을 거치는 학생들이 극소수라는 점,
대구·경북 지역 주류 노동과 사회 문화포럼인 '노동과 사회 정책포럼'이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마쳤다.20일 오후6시 대구 달서구 AW호텔에서 '노동과사회 정책포럼' 송년회가 개최됐다. 이날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기혁 대구도시교통공사 사장,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 원장, 오세혁 전 경북도 의원 등 지역 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홍석준 달서구갑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노동과 사회를 통해 지역사회 노동문제가 지역문제를 더불어 해결하는 열쇠역할을 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송년사의 시작은 이시혁 노동과사회 정책포럼 대표
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연말을 맞아 결식아동을 위한 성금을 동사무소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전액 결식아동을의 식비지원에 사용된다.20일 오전 11시30분 대구 국공립수성하늘채르레브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수성구 범물2동 동사무소에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어린이집 측은 "연말을 맞아 결식아동들이 소외된 생활을 하지 않도록 성금을 사용해달라"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매년 동사무소에 전달해오고 있다.권경숙 국공립수성하늘채르레브어린이집 원장은 "경기가 위축될수록 소외된 이웃이 더 힘든 겨울
대구 국공립키즈하버드어린이집이 18일 수성구 범어2동 행복복지센터에 '저소득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전액 사용된다.18일 김말희 국공립키즈하버드어린이집 원장이 수성구 범어2동 행복복지센터 찾아 현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기탁한 성금을 "연말을 맞아 어린이집 교사들과 함께 소외된 어르신을 위해 모금한 금액이다"며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필요한 생필품과 난방기부 사용해달라"고 밝혔다.한편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국공립키즈하버드어린이집은 2018년부터
대구 달성경찰서가 14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안심 업소(Youth Safety Facility)'를 선정, 청소년보호와 지역상권 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활동은 달성군과 협업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한다.이번 활동은 달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이다. 특히 청소년 이성 혼숙 금지 등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에 앞장서고 이용객 연령 확인 절차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업소에게는 '청소년 안심 업소' 인증 로고를 부착한다.이들 업소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이성
신익재 대구 파라다이스웨딩컨벤션 대표가 7일 필리핀 바탕가스 오지마을 어린이들에게 1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 전달했다. 지난달 말 달서구 본동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한데 이어 두번 째 기부다.신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이어가는 사업체인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통해 상생하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해외 어린이 기부활동도 직접 기부를 통해 봉사와 나눔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파라다이스웨딩컨벤션은 2012년부터 대구한국일보와 함께 매년 독거노인 효 캠페인 후원과 해
"아이들은 더 이상 오염된 식수로 배앓이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보육인으로서 뿌듯합니다."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가 6일 필리핀 바탕가스 빈촌을 방문해 우물 파기 사업과 함께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교육 기자재를 증정했다. 2010년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우물 파기 지원 사업을 시작한 이래 10번째 봉사다. 이번 방문에서 총 2,300여만원의 사업비로 우물 3곳을 뚫고 정수로를 정비했으며, 학용품과 의료용품을 지원했다. 사업이 펼쳐진 곳은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에서 자동차로 3시간 남짓 떨어진 바탕가스 인근 로옥 마을이었다. 이 마을은 전형적
영남이공대학교가 28일 대구 펙스코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에서 '제1회 영남이공대학교 모델테이너과 졸업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졸업생들과 재학생, 시니어 모델 등 30여명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워킹과 퍼포먼스를 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졸업패션쇼는 5개의 스테이지 무대를 시작으로 'BLANK CANVAS'라는 주제로 빈 도화지에 색을 채워 넣는다는 의미를 담아 Y2K, reculer, POUM, N°1 CATS, Perla 레스트드레스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이어 모델테이너과 1·2학년 재학생들과 시니어 모델 3
대구시 군위군에 거주하는 6.25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쟁 격전지 중 하나인 칠곡군 소재 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했다. 소보면행정복지센터의 주선으로 이뤄진 이번 견학은 군위군 소재의 참전용사 9명 전원이 참여했다.2일 오전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에 한국전쟁 참전용사 9명이 방문했다. 이날 전쟁 전시품과 관련 자료를 통해 73년 전 치열했던 한국전쟁을 떠올리며 전우들과 함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대부분 거동이 불편한 탓에 전우들과 만남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견학을 통해 서로 간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이번 견학은 소
대구 남구가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남구 어르신 경로잔치'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날 경로잔치는 바르게살기운동 대구남구협의회가 주최, 대구 남구청 앞마당에서 지역 어르신 2,00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이날 조재구 남구청장과 임병헌 국회의원 이충도 남구희외 희장 등 내빈들이 모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효잔치는 지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롯트와 만담으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구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점심식사